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개입, 대우조선해양 파업 불법 개입 등 의혹 실체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의혹을 들여다보는 민중기 특별검사단 소환 조사를 앞두고 그간 검찰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자진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의원이 맡았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후임에는 6선 중진 추미애 의원이 내정됐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차명 거래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별하고 비상한 상황인만큼 일반적인 상임위원장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가장 노련하고, 또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 의원께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당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 차명 주식 거래를 한 의혹이 일고 있는 이춘석 의원을 제명했다. 이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국회 법사위원장에는 최다선인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라며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민주당을 자진 탈당함에 따라 당내 징계를 할 수 없는 것
진주보건대학교에서 수년간 ‘제자 장학금을 갈취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육부 특별감사와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재목 대구 남구의원이 결국 의원 직을 잃었다.대구 남구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 의원을 제명하는 징계안을 의결했다.재적 의원 8명 중 당사자인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비공개 투표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의원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로 확정된다.앞서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정 의원의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도 지난 1일 정 의원 징계 권고 수준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론지었다.전날 특검은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수수 및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수수 의혹 ▲고가 장신구 미신고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권오수 씨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지난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명씨가 특검을 피하기
주식 차명거래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밤 자진 탈당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소속 의원들의 기강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 이상 부담을 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제사법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며 탈당 결정을 밝혔다.이어 “국민 여러분께 분노와 불편함을 드려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며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 도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당초 전북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도 채 안돼 당을 떠났다.5일 오전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타인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한 장면이 포착됐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보도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긴급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이 의원은 당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주식 화면을 본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차명 거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다만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던 그는 같은 날 오후 8시 정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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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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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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