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푸른내서주민회가 20일 새로 이사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했다. 최영 회장은 "새로 옮긴 푸른내서주민회 사랑방에서 동네주민들과 오래오래 어울려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노들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7편의 공연작품 중 3개 작품과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처음 노들섬으로 축제장소를 옮긴 ‘서울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께 대구 한 경찰서에서 행정관 A씨가 건물 5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당국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민원실 업무를 담당하다가 격무를 호소, 최근 행정 부서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중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처음으로 투자자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처음이다. 3일 GBTC에는 약 63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181억달러 규모의 GBTC는 신탁에서 전환된 이후 약 174억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앞서 투자자들은 GBTC의 자산을 블랙록이나 피델리티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저비용 펀드로 옮긴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 금융의 심장부로 여겨지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월스트리트'가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올해 들어 월스트리트 일대 상업 부동산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19세기부터 월스트리트를 지켜왔던 미국 1위 은행 'JP모건체이스'마저 마지막 지점을 철수했다고 지난 20일 월스트리스트저널이 전했다.1871년 JP모건이 월스트리트에서 창업한 지 153년 만의 폐점이다. 이미 2001년 월스트리트에서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본사를 옮긴 JP모건의 이번 지점 철수로, 이제 월스트리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예고 없이 두 차례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방문해 각각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 인선을 직접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짧은 문답을 주고받았다. 대통령이 기자들 질문을 받은 것은 2022년 11월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지 17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후 대통령실 이전의 주요 이유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라고 역설하며 출근길 약식 회견을 약속하고 몇 개월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미 기간 중 대통령의 비공식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 태도 논란 이후 도어스테핑을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6만여명으로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인천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순유입'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집계됐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서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5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4% 줄었다.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고우석이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후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12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의 워너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빅리그 콜업을 노리고 있다. 이적 후 첫 등판이던 9일 경기에서 1⅓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그는 2경기
“무지갯빛 거북섬의 모습을 믿고 일터 등을 거북섬으로 옮긴 많은 시민이 한산하고 어수선한 거북섬을 배회하고 있다.”박춘호 시의원이 올해 1월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놓은 거북섬의 실상이다.거북섬의 상황은 4개월이 지났지만 바뀐 게 없다. 변화라면 시흥시가 여전히 '거북섬 활성화'라는 큰 과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직접 적용하고는 있다.최근 시흥시가 거북섬 살리기 목적으로 '해돋이 감상 포인트 찾기'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거북섬에서 해돋이 감상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관광 상품을
미국 뉴욕에 한국식 기사식당을 그대로 옮긴 듯한 식당이 오픈해 현지에서 화제다.최근 뉴욕타임스가 식당의 개점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는 택시 운전사를 위한 길가 식당을 기사식당, 즉 '운전사 식당'이라고 부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식당 소유주 모두 한국 출신이라며 한국 달력과 벽걸이형 선풍기, 무료 커피머신 등의 빈티지 장식이 있다"고 전했다.해당 식당 상호명은 '기사식당'이며 영문으로는 'Kisa'다. 식당은 한글 간판과 함께 '동남사거리 원조 기사식당', '백반 전문' '소문난 기사식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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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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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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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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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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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은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영국 킹스칼리지스쿨 영종 유치 실패에 따른 해명과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총연은 이날 윤원석 경제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경제청이 개발업자 공모방식을 고집하다가 세계적 명문학교인 킹스칼리지를 고양시에 뺏겼다”고 밝혔다.킹스는 3년 전부터 영종 국제학교 설립 의향을 밝혀 왔는데도 인천경제청의 의도적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개발업자 이익만 대변한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주장했다.이 자리서 총연은 “책임자에 대한 업무 배제를 요구해온 주민들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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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원주시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폭넓은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원주시는 지난 7일 시민원로 초청간담회, 국민의힘 원주갑을 당원협의회와의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직 시의원 모임인 원주시의회 의정회와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경묵 의정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 광역철도 연결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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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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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참가자 모집을 지난 13일부터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강원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와 연계하여 진행 되는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3박 4일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연계 시 ▲세인트존스 패키지의 경우 20만원 ▲오죽한옥마을 패키지 10만원으로 이용 가능 하다.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명상·싱잉볼, ▲요가체험, ▲강릉관광자유이용권, ▲인피니티풀 수영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중 지역에서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