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예방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군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학교’ 확대 등 예방관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보습제 지원사업은 군에 주민등록을 한 1~ 18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며 병·의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아야 한다.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연 1회 보습제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5년 현재까지 15개 학교에서 100명이 혜택을 받았다.군은
동해시는 관내 안심학교에 다니는 4~6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아토피 질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문화 콘텐츠로,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연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총 2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관내 아토피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원내 1층 로비에서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모두 흡입 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원객과 지역 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식 관련 OX 퀴즈 △SNS 참여 이벤트 △리플릿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과 내원객들이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 숲에 자생하는 향료자원을 조사해 ‘숲향기 오일’의 보전 가치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숲향기 오일’은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추출되는 천연 향기 성분으로, 화장품, 식·의약품, 향장료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자생 향료자원에 대한 연구와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향료식물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과 기능성 평가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편백 정유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확
숲향기 오일은 향료자원에서 추출한 향기 성분으로,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등 여러 부위에 함유돼 있다.전 세계적으로 향장료와 향미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지닌 천연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자생 향료자원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향료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숲향기 오일의 성분 분석과 기능성 평가 연구를 지속해 왔다.그 결과, 편백 정유의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과, 구상나무 정유의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 붓순나무 정유의 스쿠티카충 감염 억제 효과, 순비기 나무 정유의 항균 효과
산림청은 8일 충청북도 청주시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및 민간 협회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활성화 및 안전 정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점검 강화,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 유아숲교육 예약 시스템 구축, 전문 지도사 증원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은 물론, 아토피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
최근 기침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단순 감기 증상으로 여겼던 기침이 길어지면서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장기화된 기침이 단순 증상에 그치지 않고,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은 천식, 위식도역류질환, 상기도기침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 질환과 연관돼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침은 외부 이물질이나 점액을 배출하기 위한 인체의 정상적인 방어 반응이다.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인형극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숲속마을 아토피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올바른 아토피피부염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운영 방안 안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토피‧천식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경기 안산시는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유일금속 대표, 임명규 삼일금속㈜ 대표, 전진구 대화금속 대표, 황용기 세원금속 대표, 전재명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 전무 등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5개 기업이 참석했다.안산시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는 1988년 2월 지정됐으며, 101개의 입주기업과 근로자 1060여 명이 근무하는 일반산업단지다.간담회에 참석
경기 안산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단원구 원곡공원에 있는 안산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 참석자들은 추모를 위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및 추모공연과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공식행사 이후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