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선 총 1003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발표한 ‘올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선 22개 단지, 총 1만7176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은 1만1697가구, 지방은 5749가구가 각각 공급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184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예정됐으며 다음으로는 △충북 1448가구 △강원 569가구
시중은행 전환 1년을 맞은 iM뱅크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포진한 서울 강서구 마곡역 주변에 금융센터를 오픈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입주기업의 기술금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자신하며, 마곡센터를 iM뱅크 수도권은 물론 전국 영업망 확장의 주춧돌로 삼는다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주중에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2도, 최고 기온은 영상 9도이고, 체감온도는 오후 1시 기준 영상 6.6도다. 수도권의 최고 기온은 영상 11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LH는 전국 49개 단지 6,174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의왕고천 등 18개 단지 1,521호, 비수도권은 양산물금 등 31개 단지 4,653호다. 수도권 지역은 21일부터, 비수도권은 28일부터 단지별 공고가 순차 게시된다.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단지별 순차 진행되며,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실 발생까지의 일정 기간을 대기한 뒤 차례로 입주할 수 있다.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비 중소형 아파트와의 가격차가 크지 않아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한 반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 1만 4,590가구로, 1순위 청약자 11만 9,164명이 몰려 평균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수도권은 9,440가구에 4만 9,632명이 몰려 5.25대 1의 경쟁
지방-수도권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청약 경쟁률, 수도권이 지방보다 10배 높아최근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지방에 집중됐지만, 실제 청약 시장의 열기는 수도권에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청약 경쟁률은 지방에 비해 수도권이 10배 이상 높아, 주택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국 분양 단지 308곳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65곳이 지방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 분양 단지
4월 울산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대비 32.2p 올라 전국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울산은 전월보다 32.2p 오른 93.3를 나타냈다.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전국 평균은 전월보다 11.1p 오른 84.0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은 26.3p 오른 99.7을 나타냈다. 반면 비수도권은 7.8p 오른 80.6에 그쳤다.수도권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전망됐다.비수도권에서는 울산과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을 심사할 시 임차인의 상환 능력도 고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개편된 제도는 오는 6월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이는 보증 한도 산정 기준에 소득과 부채 등을 아우르는 ‘상환능력’ 항목을 추가한 것으로, 과도한 전세 대출 방지를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임차인의 상환 능력과 관계 없이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수도권은 4억 원, 그 외 지역은 3억2000만 원까지 보증했다.기존에 보증을 이용 중이던 임차인이 대출을 연장할 때는 기존 보증 한도를 그대로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 가치를 결정짓는 기준이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서울 접근성'이 핵심 가치로 작용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광역 및 도시철도망의 신설과 확장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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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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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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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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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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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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