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14일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의원 3,859명 중 단 542명만이 후원회를 설립해 설립률은 14%에 그쳤다.광역의원의 경우 872명 중 267명이 후원회를 설립해 설립률 31%를 기록했지만, 기초의원은 2,987명 중 275명
광주시가 최근 26년동안 3852명에게 64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30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민장학회에 4억원을 출연한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1999년부터 광주시민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AI 인재 육성과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대에 사재 250억 원을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주식회사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유한회사를 공동으로 지배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국내 소비자 정보를 차단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이 기업결합은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과 해외직구 플랫폼인 ‘AliExpress’를 운영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간 결합으로, 특히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2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니켈 제련소 추가 건설 및 통합 양극재 라인 건설을 본격 추진해 양극소재 가격을 기존 대비 20~30%가량 낮춰 K-삼원계 배터리 소재의 가격 파괴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에코프로는 올해 말부터 인도네시아 2기 투자인 IG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삼발라기주에 조성하는 IGIP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Vale Indonesia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된다.
토요타가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후, 산업 자동화 등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선다.지난달 3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토요타의 새로운 투자 자회사 이름은 '토요타 인벤션 파트너스'로, 10월 1일 출범한다.토요타 인벤션 파트너스는 일본 내 혁신 기술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며, 기존 벤처 펀드와 달리 고정된 투자 기간 없이 유연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요타의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우븐 캐피털 총괄인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7함대 소속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를 맡았다.HD현대중공업은 총 4만1000톤급 규모의 이 선박이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염포부두에 입항해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선박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로 안전장비와 설비 점검,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를 거쳐 올해 말 미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2022년 필리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지 인도 함정에 대한 MRO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
한국세무사회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세무사회원의 연구‧학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을 설립 및 공동 운영, 우수한 조세‧재정‧경영 등의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조세재정과학대학원 설립 및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교직원 간 산학 교류와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다방면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설립해 운영 중으로, 이 중 5곳은 최근 3년 이내 출범했다.고양특례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차근히 추진 중이다.재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과 예산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는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사업 참가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한국투자증권과 포스코이앤씨·메리츠증권 2곳이다.시는 새달 15일 이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앞서 두 차례 공모를 냈으나 민간참여자가 없었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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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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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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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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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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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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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핫이슈①] SKT 유심부터 KT 소액결제까지…'통신 보안' 도마위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통신 보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통신 3사 대표가 모두 증인으로 소환되면서 연이어 불거진 통신사 해킹 사태에 송곳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특히 통신사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화두였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 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사회·문화 분야 대표 국감 이슈로 SKT 해킹 사건이 꼽혔다.지난 4월 SK텔레콤 음성통화인증 3개 서버에 저장된 유심 정보 9.82GB가 해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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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부처 승격 과기정통부…'AI 사령탑' 행보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급 부처가 되면서 국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중책을 맡았다. 이른바 '파워 부처'가 된 가운데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는 핵심 부처로 기능할 전망이다.지난달 3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서 과기정통부는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됐다.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석이다. 과기정통부 성과가 정부 AI 전략과 직결된다. 첨단 GPU 확보, AI 반도체 육성, 데이터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네트워크 고도화, AI 윤리와 안전성 기준 마련 등 다양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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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조 커넥티드카 시장 잡아라”...각국 경쟁 속 인천시 도전장
차세대 자동차인 커넥티드카 산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 세계 주요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10년 안에 글로벌 시장 규모가 50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국은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역시 미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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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기반 금융앱 '로이' 인수...B2C 겨냥 AI 서비스 확키운다
오픈AI가 AI 기반 개인 금융 앱 로이를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로이 CEO 수짓 비쉬와지스만 오픈AI에 합류하며, 회사는 15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오픈AI가 올해 컨텍스트AI, 크로싱 마인드, 알렉스 등 다수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개인화 AI에 집중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Roi는 2022년 설립된 뉴욕 기반 스타트업으로, 주식, 암호화폐, 부동산, NFT 등 사용자 금융 데이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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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내부서 작업하던 하청노동자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공장 도장공장 2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 소속 A씨가 바닥 개구부에 발을 헛디뎌 7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당시 구멍이 뚫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