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을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결집으로 재선 도전에서 신승했다.김 당선자는 11일 “표로 보여주신 민심과 분당 주민들의 바람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더 낮게 임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날 오전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 꽃목걸이 없이 배우자 등과 사진촬영을 하며 이같이 짧게 당선소감을 피력했다.국민의힘이 대패한 선거 결과에 대한 반성의 뜻으로 풀이된다.21대 총선에서 이웃 선거구인 분당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현역 의원인 김병관 후보를 1128표 차(득표
7일 오후 5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간 기관장들은 성남지역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신상진 성남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 분당을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기도민은 정권 안정보단 심판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선거구 60곳 중 53곳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전국적으로 범야권연대가 전체 300 의석수 절반 이상인 무려 192석에 달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강력한 제동이 예고된다.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다”며 윤 정부를 압박했다. 11일 개표가 끝난 제22대 총선 결과, 경기지역 60곳 중 민주당은 53곳, 국민의힘은 6곳, 개혁신당도 1곳을 각각 차지했다.민주당은 분당갑·분당을·이천·여주양평·포천가평·동두
경기지역 선거구 60곳 중 최소 47곳 이상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환호와 침울한 분위기로 갈렸다. 경합지역 12곳이나 돼 당락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직 후 공개된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47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12곳은 경합지역이고,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은 1곳이다. 경합지역은 분당갑∙분당을∙안양만안∙평택을∙동두천양주연천을∙안산갑∙구리∙김포갑∙이천∙화성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11일 오전 4시 현재 9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지역 선거구 60곳 중 53곳, 국민의힘은 6곳, 개혁신당도 1곳을 각각 차지했다.민주당은 분당갑∙분당을∙이천∙여주양평∙포천가평∙동두천양주연천을∙화성을 등 7곳을 제외한 53곳에서 승리했다.국민의힘은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 12곳 중 5곳에서 승리했다. 앞서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동두천양주연천을 제외한 경합지에서 모두 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개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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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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