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소방서는 17일 오전 증평읍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증평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점검과 농산 부산물 및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를 특히 안내하며 위반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산불 확산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2024년 12월 1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며 자동차 정기 검사 시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한 선박을 적발했다.2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목포시 남항부두에서 500t급 부선 A호가 폐철가루와 폐콘크리트 잔재물을 해양에 무단으로 투기한 혐의로 적발됐다.해경은 항포구 순찰 중 A호가 약 5㎏의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A호는 선박 수리 작업 중 발생한 폐기물을 삽으로 해양에 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르면 불법으로 해양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너울성 파도를 피하기 위해 통항로를 이탈했다가 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선장과 회사가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장 A씨와 B사에 대한 1심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 2022년께 유조선을 운항하던 수 차례에 걸쳐 유조선 통항금지선을 벗어나 통항금지해역인 연안 쪽으로 배를 운항했다. 유조선 통항금지해역은 유조선의 안전 운항 확보와 유조선의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유류나 유해액체물질을 싣고 다니는 선박의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국립공원 내 산불 예방, 자연 자원 보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흡연, 샛길 출입, 야영, 임산물 채취 등 불법·무질서행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내 흡연은 최대 200만원 이하, 샛길 출입과 야영은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임산물 등 식물 채취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최영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10일 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조치 기간을 연장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이버 렉카 처벌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사실 유포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허위 사실 유포 시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피
예산소방서는 7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홍보한다고 밝혔다.현재 소방서는 심정지ㆍ뇌졸중ㆍ심근경색 및 중증 외상환자의 이송을 위해 단순 치통ㆍ감기 등 외래진료를 위한 이송 요청과 단순 주취 신고 등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또한 구급대원 폭행은 구급대원들의 사기 저하와 응급환자들의 이송을 늦출 수 있는 심각한 사회범죄이며, 폭행과 협박 등으로 구급활동을 방해하면‘소방기본법 제50조’에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전영수 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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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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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소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충북 오송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기술정보 교류, 봉합사 및 성형 재료에 사용되는 소재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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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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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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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개발에서 비트코인 투자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고 있는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2480만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메타플래닛은 이미 5000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채권 발행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이번 채권은 무이자로 발행됐으며, 전량 EVO 펀드가 매입했다. 만기는 2025년 10월 31일로 설정됐으나, 채권 보유자가 요청할 경우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메타플래닛이 미국 플로리다에 자회사도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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