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폐지수집 노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팔달교 도로에서 폐지가 담긴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에 대한 조치다. 16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를 근거로 안전 물품 보급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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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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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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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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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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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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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의성경찰서는 지난 17일 회전교차로에서 의성군청,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가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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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비, 'Space Challenge 2025 in 원주' 22일로 연기
공군제8전투비행단은 오는 2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SpaceChallenge 2025 in 원주’ 행사를 22일로 연기하여 운영한다. 21일 많은 강수가 예보돼 있어, 에어쇼 진행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행사 일정은 하루 연기되었으나, 기존과 동일한 다양한 항공·우주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8전비 정훈실장 박란 소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행사 당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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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후미코는 정말 박열을 사랑했을까?
2017년 영화 “박열”이 상영되었다. 극장 관객 수가 250만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박열’과 ‘가네코후미코’를 크게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이준익 감독은 “박열”과 같은 맥락의 영화 “동주”를 만들었다.인물의 비중으로 보아 “동주”가 관객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박열”이 두 배나 많았다. 두 사람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박열 의사의 삶이 시인 윤동주보다 더 다이내믹했을 것이고, 더구나 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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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도서관, 기말고사 격려 간식 이벤트
선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6일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소망관 앞 가로수길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학생들은 학교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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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작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질문 ... 연극 ‘보이지 않는 도시’ 공연
극단 서울괴담이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도시’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성북동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도시’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이후 2017 아시아문화의전당 초청,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관객들을 만나왔다.‘보이지 않는 도시’는 오래된 동네의 재개발 내용을 소재로 ‘집’과 ‘도시’의 의미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대해 고민과 질문이다. 우리 일상과 추억의 한 부분 자리하고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도시’가 들어서는 배경과 과정을 바탕으로 도시가 가져야 하는 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