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물품보관 서비스인 셀프스토리지가 창고시설로 분류되지 않고,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분류돼 앞으로도 서비스 지속이 가능해 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제35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9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부피가 큰 물건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집 근처 다른 곳에서 장기간 보관하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고, 도심 건물내에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일정 공간을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탄
경북 안동의 스포츠의류 매장 야외 판매 천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상가 물품보관 야외천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천막 일부와 신발 50켤레, 옷 20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경찰은 "천막 주변으로 모자를 쓴 남성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의과대학 모집 정원 확대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경북대학교를 제외한 지역 대학 대부분이 학칙 개정을 완료했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에게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 영등포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국내 SMR 산업생태계 주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사찰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이 불로 소실됐다.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0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의성군 점곡면 학림사에서 불이 나 9㎡ 규모의 대웅전과 내부에 있던 아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