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경북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기사들이...
창원시 진해구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 9일 ‘2026년 구독사 없는 여좌동 선포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여좌동우리동네복지관, 여좌동행정복지센터, 여좌동자생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참가 주민 80여 명은 ‘서로를 돌보고 보듬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수산 서로돌봄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서관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카페형 돌봄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후에는 자체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제천시장과 시의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 수산면 주민 등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 학생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함과 동시에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됐다.이날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협력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를 존중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저출생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계신
김천시 아포읍 마루실버타운이 지난 2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아포읍 송천3리에 위치한 마루실버타운은 어르신을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생활시설로 매년 물품 기부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애 마루실버타운 원장은 “올해도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며 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을 위
예래동주민센터에서의 실무수습은 나에게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다. 처음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센터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며,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삶을 돌보고 지원하는 생활 행정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복지, 환경, 안전, 세무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은 매일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지역행사 준비, 복지대상자 방문, 재난 대비 점검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고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눌음돌봄공동체를 운영한 결과,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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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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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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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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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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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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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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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린복지단’, 4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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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린복지단’은 15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및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민관의 역할 및 자원 연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내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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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첫 계약…국내 중형조선사 최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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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종가' HJ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첫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동사의 미 해군 MRO 시장 진출 선언 이후 거둔 첫 성과다.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 및 해상수송사령부와 함께, 4만 톤급 건화물·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함정의 운용 준비 상태 유지를 위한 핵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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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와 관련, 현직인 이철우 도지사가 건강을 회복하고 3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기존 예상되던 국민의힘 내 후보 선출 구도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현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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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 ‘실천형 공직자’…배해석 성주읍장, 부산서 신지식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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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석 성주읍장이 ‘2025 대한민국신지식인’ 공무원 부문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인증식은 15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배 읍장은 현장 적용형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공직자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신지식인은 지식을 단순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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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변동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