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노잼도시’라는 낙인이 찍혔던 대전이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행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부산, 대구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23일 항체약물접합체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의 코스닥 입성으로 대전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상장기업 66개 돌파, 2022년 하반기 이후 시가총액 106% 상승 등 대전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가 총 66개로 늘었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신규 상장 기업과 본사 이전 기업 수는 20개에 달하며, 이는 대전이 바이오를 포함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김만식 기자 = 우리별 1호부터 누리호까지 우주산업 역사 발상지인 과학수도 대전이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21
대전시가 지역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해 개발한 캐릭터 라면을 공식 출시하며 지역 고유 콘텐츠를 식품 산업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대전의 문화적 상징과 식품 소비 트렌드를 결합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대전이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랐다.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 강원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
다음 달 대구지역에선 500여 가구가 새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2932가구, 지방 1만2912가구 등 모두 2만5844가구로 전월 대비 49% 늘었다. 수도권 전체 입주 물량은 1만2932가구로 서울 6168가구, 경기 4668가구, 인천 2096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대전이 1974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충북 1904가구, 충남 1749가구, 전남 1581가구, 경남 1482가구, 부산 1401가구, 울산
충청권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별로 증감이 엇갈렸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대전이 증가한 반면 충남과 세종은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고,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종이제품, 비금속광물,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전기·가스·증기업 등 에서 증가했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민선 8기 3주년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이룬 역동적 변화와 발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전시가 제시한 20건의 대표 성과 중 시민이 공감하는 3건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투표 대상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착공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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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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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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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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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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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춤 배울 어린이·어르신 탈꾼 구해요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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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수원보훈요양원 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강건강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민숙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어르신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구강 근육 유연성의 중요성 ▲ 치매 노인을 위한 구강간리법(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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