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이 마른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주민의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14일 산청읍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나 폭발 등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과 관련한 '재난안전산업'의 시장규모가 59조원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기반 선점에 팔을 걷었다...
광주 서구가 최근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에 본격 나섰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BNK경남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팔을 걷었다. 경남은행은 11일 경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 6000만 원을 맡기며 소외계층 나눔사업 '2025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육아휴직 인정 기간 확대 등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9일 정헌율 시장과 김민철 공무직노조 위원장...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고령층을 위한 소비자보호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복잡한 보험 용어나 디지털 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배려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계약관리, 완전판매 모니터링절차 등 서비스 전반에서 지원을 확대하는 조치다. 생명보험업계 내 요양산업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
의성군이 노후 상수도 개선에 팔을 걷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금성·봉양·다인면 등 3개 권역에 걸친 총 69.1㎞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수율은 기존 평균 64%에서 85%까지
장대비가 그친 합천 삼가면. 침수된 마을과 도로 곳곳에서 의성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경북 의성군의회 의원과 직원 16명은 지난달 30일 기록적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 삼가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속초양양축협이 관내 공항 부지 내 자생하는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해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키로 팔을 걷었다. 강원 속초양양축협은 지난 7월 24일 축협 본점에서 양양공항과 함께 삭초풀을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양공항 부지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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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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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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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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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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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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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즐기던 구조대원·시민 힘 합쳐 익수자 생명 구했다
울진에서 스노클링 중 바다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40대 남성이 때마침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던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생명을 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남성은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조치에 기적적으로 숨을 쉬며 회복됐다. 지난 2일 포항남부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조민수 소방교는 그의 친구 곽현찬 씨와 함께 울진군 기성면 인근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54분께 “도와달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고, 조 소방교와 친구 곽씨는 소리가 들린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곽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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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8월의 현충시설 ‘조양회관’
대구지방보훈청은 올 8월 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동구 소재 ‘조양회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양회관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곳으로 서상일 선생 등 민족 지도자들이 민중을 깨우치고 국권을 회복하려는 염원으로 1922년 10월 달성공원에 세운 교육회관이다. 이 회관에는 당시 대구구락부, 대구여자청년회, 대구운동협회, 농촌봉사단체 등이 입주해 민중 계몽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특히 건립 7년 만에 영남지역 항일운동의 본거지로 지목되면서 우국지사들이 체포되고, 조선총독부에 징발돼 대구부립도서관으로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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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꿈틀…기지개 켜는 골목상권
“고깃집 매출이 20~30%는 늘었어요. 쿠폰 효과가 있긴 있네요.”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2주 차에 접어든 4일, 인천 지역 골목상권에서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쿠폰 사용이 제한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가 아닌 생활밀착형 상품 판매처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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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구곡의 미학적 가치 자연과 정신의 아홉 굽이②
제9곡 옥석대의 ‘옥석’은 ‘옥으로 만든 신발’을 뜻하며, 득도 자가 남긴 유물이라는 고사를 담고 있다. 선유구곡의 마지막 굽이인 옥석대는 유자가 마침내 도에 이르고자 하는 염원이 집약된 공간이다. 이곳에는 도암 이재 선생을 기리는 학천정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태진은 “선인의 남긴 자취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 섭현에서 날아온 두 마리 오리가 있으리”라고 읊으며, 왕교의 고사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도가 바로 이 선유구곡에 존재함을 형상화했다.선유구곡 외에도 문경에는 쌍룡구곡, 석문구곡, 화지구곡,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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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이달의 현충시설 영천 충효재 선정
일제감정기 정환직·정용기 의병장의 충효정신을 전승하고 의열 역사를 기리는 영천 ‘충효재’가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충효재’는 구한말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산남의진 대장 정환직과 그 장남인 정용기 부자의 충효정신을 기리기 위해 1923년에 건립한 재사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주위에 난간을 돌렸다. 1905년 을사늑약 직후, 고종황제의 밀지를 받은 정환직은 즉시 관직에서 물러나, 장남 정용기를 고향 영천으로 내려보내 의병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