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정농단 주범’ 정호성을 되살려낸 대통령, 국정농단 시즌2를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호성이 웬말인가. 박근혜 정권에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던 핵심 중 핵심, 국정농단 주범 아닌가. 최순실 씨에게 기밀 문서를 유출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비서관으로 기용했으니 국정농단 시즌2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무엇보다 정호성 비서관을 2016년 국정농단 특검 때 핵심 피의자로 구속, 기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