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인정받는 보수를 세워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는 14일 22대 총선을 진단하는 제3차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에서 "서울보수를 다시 찾아와야 하며 서울보수를 세워야 한다. 서울에서부서 인정받고 지지받고 투표 받을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 백서를 통해서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저는 박빙의 승부로 승리하였지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수사'와 관련해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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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까지 차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특별법이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것처럼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국회 회기에 고준위법이 불발돼 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어려워지면 각 원전 내 임시 저장시설 포화로 원전을 멈춰 세워야 할 판이다.산
언어는 힘이 세다. 차별적인 용어는 우리 사회에 편견을 심고, 당사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판결문 용어가 보편적인 사회적 기준보다 훨씬 예민해야 하는 이유다.지난 1월 50대 남성이 살인예비죄로 법정에 섰다. 그는 지난해 9월 창원시 의창구의 한 마트에
인천시가 오는 2027년 인천뮤지엄파크로 옮길 시립박물관 부지와 건물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이행해야 할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 그래도 지역사회에선 갖가지 우려를 나타내면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기존 박물관의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활용 방안을 먼저 세워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시에 따르면 인천시립박물관 매각 방침을 수립하고 민간에 팔려고 계획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곧 예정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뮤지엄파크
합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관련법 제15조에 따라 구성된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8명과 관계 부서장 6명이 배석해 ㈜플랜비에서 실시했다. 용역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마다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24년~
합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법 제15조에 따라 구성된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8명과 관계 부서장 6명이 배석해 ㈜플랜비에서 실시했다. 용역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마다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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