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선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4일 6개 지역 기관에 이어 이번에 도교육청과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군은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로 맞춤형 교육지원 및 학력 격차 완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 방지할 수 있는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모

“남인천중고등학교는 만학도들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인천에서 유일한 성인학교인 남인천중고가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남인천중고는 학력 인정 학교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지난 13일 만난 학교 설립자인 윤국진 교장은 남인천중고를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라고 빗대어 표현했다.윤 교장은 1984년 9월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설립했다.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수업료가 없어 학교에 다닐 수 없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인천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올해 첫 검정고시 응시자 43명이 모두 합격했다.13일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2024년 1회 검정고시에 초졸 과정 6명 중졸 과정 7명, 고졸 과정 30명이 합격했다.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과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1:1 학습멘토링, 교재와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주 5일 2시간씩 진행했다.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친구 권유로 꿈드림을 이용하면서 막막하던 검정고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이들은 지난 4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한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했다.초등과정 1명, 중등과정 4명, 고등과정 24명 등 총 29명이다. 응시생 전원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부분합격한 3명을 제외한 26명은 초중고 학력을 취득해 대학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대학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학습멘토링을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이 85.56%로 나타났다. 9일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 시행한 검정고시 합격자를 누리집에서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응시자 1205명 가운데 1031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 85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1205명 중 1031명이 합격, 평균 합격률 85.56%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38%보다 4.18%p 상승한 수치다.초졸의 경우 103명이 응시해 89명, 중졸은 244명이 응시해 203명, 고졸은 858명이 응시해 739명이 각각 합격했다. 이 중 만점자는 초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초졸 검정고시에 20명이 응시해 13명이 합격했다. 75명이 응시한 중졸 검정고시에선 67명이 합격했다. 고졸은 295명이 응시해 250명이 합격했다.초졸 합격자 중 최고령은 49세, 최연소는 11세다. 중졸의 경우 75세가 최고령, 13세가 최연소로 기록됐다. 고졸 합격자 최고령은 70세, 최연소는 12세다.합격자는 17일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지난 4월 6일 치러진 2024년도 1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10명이 응시해 2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등 검정고시에 합격한 ㄱ씨는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학교에 다녔다.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합격한 것 같다"며 "고등 검정고시에도 도전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꼭 받고 싶다"고 전했다.야간학교 관계자는 "학력 취득을 원하는 성인 중증장애인 누구라도 야간학교에 와서 공부하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제주한길학교는 지난달 6일에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10명이 응시, 총 9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정윤 교장은 "앞으로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들에게 학력 취득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 장래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한길학교는 의무교육인 중학교 단계에서 학업 중단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기초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수험생을 위해서도 특별반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