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가금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키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 4곳에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밝혔다.시가 지난 17일 밝힌 축산차량 출입 통제 대상은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와 관련된 축산차량이다.시의 이 같은 가금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 차단 축산차량 출입 통제는 고병원성이 가금류에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으로 닭의 경우 90% 이상이 폐사율을 기록하는 등 전염성이 매우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질병은 주로 겨
‘금촌역 더 트루엘 센트리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6,028.90㎡, 건축면적 3,204.58㎡로 건폐율 53.15%, 용적률 524.54%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공동주택 2개동 300세대와 지하1층~지상23층 오피스텔 1개동 196호실 및 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 24호실이 조성된다.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돋보이는 외관설계와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단지내 상업시설이 있어 원스톱 주거편의성을 더했다. 오피스텔은 총 196개 호실로 1인 가구가 거주하는데
2주전
올해 인천에서 600명이 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천 특수교육 대상자 3,799명 가운데 신청한 학교에 배치한 수는 83.9%인 3,187명으로 나타났다.2021년 기준 배치율인 95.3%와 비교하면 1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인천 특수교육대상자 배치율은 2021년 95.3%, 2022년 94.4%, 2023년 90.6%, 지난해 89.0%, 올해 83.9%로 매년 하락 추세를
포항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공동주택으로, 소규모 단지인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90% 한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60% 한도 내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가로등·보안등 교체 및 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일대 벼 재배지를 찾아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확을 앞둔 벼 품질과 수량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논물 완전 빼기와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이며, 적기 수확을 해야 완전미율을 높일 수 있다. 수확 후에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해 벼 수분함량을 15%까지 건조하
CU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PLA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생산 과정에서 PP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CU는 연간 약 1000t의 PLA를 사용해 약 770t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PLA는 미생물로 자연분해가 가능해 환경 폐기물 감축에도 효과적이다.현재 CU는 판매 중인 도시락 약 90%의 용기를 이미 PLA로 교체했다.
서울의 1.7배에 달하는 숲이 불탔던 안동 산불의 피해목이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 프리미엄 가구로 변신해 세계 정상들을 맞이한다.APEC 정상회의 공식 가구 협찬사인 코아스는 약 90%가 소각 처리되는 산불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데 성공, 이번 APEC 정상회의 협찬 프리미엄 가구에 최초 적용했다고 밝혔다.정상 회의장과 정상 집무실, 귀빈 대기실 등 주요 공간에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 17종, 총 142점을 협찬하며 전 세계 정상들이 머무는 공
AI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사의 AI 모델 자동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가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정부가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부여하는 국가 기술 인증으로, 넷츠프레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 NPU용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넷츠프레소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델 크기를 최대 90%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지난 10일 강북교육지원청 증축 공사 현장과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증축 공사는 2023년 5월부터 총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부족한 사무환경과 회의실 등의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공사 공정률 90% 이상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 완료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바로 좋은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응대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
한국에어텍항공전문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위탁 과정에서 항공정비기능사 및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을 크게 향상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전, 항공정비사로서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고등학교 3학년 시점에서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보인다.한국에어텍은 고교위탁 과정에서 매년 항공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률 90% 이상,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 80%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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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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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 10명에 당첨금 각 29.4억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5, 27, 33, 34, 36'이 1등 번호로 당첨됐다고 2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 나왔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29억3919만원씩 지급된다.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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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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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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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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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농수산부산물 활용 확대 논의…“폐기물 아닌 바이오매스 자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Total Utilization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농수산부산물의 자원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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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키르기스스탄에 인공수정사 양성 거점 구축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키르기스스탄센터와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축산연구소 내에 구축됐으며, 연간 50명의 인공수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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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환절기 면역력 강화 ‘닭볶음탕용’ 제품 3종 추천
하림이 때이른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닭볶음탕용 제품 3종을 추천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닭고기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어떤 양념과도 잘 어우러져 환절기 건강한 한 끼로 즐기기 좋다. 하림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좋게 손질해 닭볶음탕 뿐만 아니라 뜨끈한 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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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닭고기 요리, 집에서 간편하게”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해외 여행지의 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과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 2종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냉장 닭고기와 이국적 스타일의 정통 요리 소스로 구성된 간편식이다. 특히,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염지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속까지 골고루 간이 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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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정자 만드는 핵심 세포, 더 안전하게 얼려 보존한다
농촌진흥청은 닭의 정자를 만들어내는 핵심 세포를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게 얼려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수한 가축 품종을 미래 세대에 안정적으로 남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 대상은 ‘정원줄기세포’로, 닭이 정자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세포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