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
애플이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차세대 모델인 '카플레이 울트라'를 공식 출시했다.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차량 시스템과 깊이 연동돼 속도, 연비, 온도 등 정보를 계기판에 표시하는 등 자동차 전체 인터페이스를 애플 생태계로 전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 울트라' 출시…애스턴마틴부터 적용⦁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탑재…자동차 AI 혁신 도전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카플레이 울트라의 첫 적용 대상은 애스턴마틴 차량이 되며, 향후 현대, 기아, 제네시스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디지아시아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1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회사는 향후 순이익 최대 50%를 비트코인 구매에 할당하고, 보유한 비트코인을 활용한 수익 창출 전략도 검토 중이다.프라샨트 고카른 디지아시아 공동 CEO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며 현대 재무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아시아는 전환사채 및 암호화폐 연계 금융 상품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계
2일전
"인간의 존엄과 문화적 역량을 보장하고, 도시의 문화유산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설립취지를 이같이 밝힌 인문도시연구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6시30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연구소 사무실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위원 김창수, 김상원 소장과 김용민, 김종서, 손동혁, 정진오, 한상정 등 7인으로 출범했다. 인문도시연구소은 이 자리서 "산업화, 세계화 속에서 확장된 현대 도시는 시민 삶의 소외, 불평등, 환경 파괴, 문화 훼손, 지역 불균형, 문화행정의 관료화 등이 뚜렷하다"고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전문 기업 큐냅 코리아는 대만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 컴퓨텍스 2025 기간에 맞춰 큐냅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큐냅은 이번 행사에서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감시 및 인공지능 분야 최신 솔루션을 통해 현대 데이터 인프라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가용성 아키텍처로 기업 IT 안정성 극대화 ▲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백업을 통한 데이터 보안 강화 ▲ AI 시대를 위한 혁신적 스토리지 솔루션 ▲ 크리에이티브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속을 떠난 스님들이 수행을 위한 방편으로 차를 마시는 의식- 불교의 선 사상과 차 문화가 결합된 개념으로, 차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음의 수양과 깨달음의 도구로 봄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
 충남 예산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에서 슬로시티 예산을 대표하는 짚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더 헤리티지’ 지하 1층 공예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간은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와 글로벌 감성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장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짚공예품은 2009년 슬로시티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빠르게 변화해 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여전히 내·외부적인 도전에 직면해 왔으며 현재에도 우리 앞에 마주하고 있다. 1948년 헌법 제정이후, 대한민국은 수많은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여 오면서 ‘민주주의’를 굳건히 뿌리내리고 ‘법치주의’ 국가로 발전해 왔던 것이다. 일제의 국권찬탈, 군사정권의 반란, 5·18민주화운동의 뜨거웠던 역사, 그리고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보여준 대통령 탄핵 등, 지난 역사적인 사건들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그리고 자긍심을 느끼게 한 소중함의 원천인 “대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 : 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이달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담음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예술감독이 없었던 국악단에 처음으로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며 시간과 장르를 넘어 계승되고 재창조되는 한국인의 서정성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울산 지역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의 꿈 찾기 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박천동 북구청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지역 초등학생 40명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북구 초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는 꿈·직업 소원 성취 활동비로 사용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시 관람(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Plastic: Re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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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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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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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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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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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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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철도역 팝업스토어 전국적 운영… “지역 상생 앞장”
철도 위를 달리는 열차처럼, 철도역 공간의 변화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코레일유통이 철도역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판로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기회를,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최대 3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지역 상생 ▲청년 창업, 소상공인 등 지원 ▲고객 경험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기획된다.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동안 총 66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2023년 대비 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철도역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신규 입점 업체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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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 23일 즉시 시행
환경부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수와 폐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예외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달 23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은 많은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 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기준을 비롯해 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위한 하수 공급 절차 등을 개선했다. 현행 ‘하수도법’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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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
환경재단은 오는 6월 5일 개막하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오프라인 상영작 티켓 예매를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 메가박스 홍대, Btv 및 디지털 상영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측정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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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GRT, 2027년까지 안정적 운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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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의 안정적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GRT 운영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다음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청라 GRT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되면서 2018년 2월 개통했다. 그러나 LH와 체결한 협약상 운영손실 보전을 위해 설정한 총사업비가 소진됨으로써 2025~2027년 운영을 위해서는 증차 7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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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만난 김문수 "무조건 사과한다"…의정 갈등에 '저자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의사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의정 갈등에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필요성에는 침묵한 김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