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동강의 물길 위에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즐거움이 함께 흐른다. 영월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축제인 ‘제28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과거 강을 따라 목재를 운반하며 삶을 이어갔던 떼꾼들의 역사와 뗏목문화를 현대적인 축제 콘텐츠로 되살린 동강뗏목축제는 물과 자연, 휴식을 주제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을 주제로, ‘동강불패’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동강이
밤에 취약한 제주관광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이 낮에 이어 밤까지 즐기며 더 오래 머물도록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체류형 야간관광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관광객들이 숙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체류 시간을 더욱 늘려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 2일 역대 처음 생중계되면서 눈길을 끌었던 도청 간부회의에서도 “야간관광이 잘 안 되고 있고, 서귀포시의 경우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해당 문제가 공개적으로 언급돼
부산진문화재단은 ‘2026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면 중심 거리공연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거리공연 플랫폼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SNS 홍보 성과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2026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롯데백화점 후문 쌈지공원 ▲서면문화로 분수대 앞 ▲서면 젊음의거리 ▲놀이마루 입구 ▲동해선 부전역 광장 등 총 5개 버스킹존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버스커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현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홍보하여 서면권역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추
포스코가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항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물길을 되살린 포항운하를 비롯해 포항국제불빛축제 지원, 제철소 경관조명,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상생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산과 시민 생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관광 트렌드로 '로컬 리크리에이션'을 제시한 가운데, 포항은 지역 고유의 공간과 문화, 일상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포항운하다. 포스코는 사업비 300억 원을 지원해 1960년대 말 매립됐던
  충남 논산시는 지난 6월 임시 중단했던 탑정호 음악분수 운영을 21일부터 재개했다. 탑정호 음악분수는 음악과 조명, 분수가 어우러지는 논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탑정호 저수율이 감소함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과 장비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음악분수 운영을 일시 중단했었다. 음악분수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해 미가동한다. 평일은 주간 1회, 야간 1회 운영하며, 주
창녕군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빛을 품다: 한여름 시원한 빛의 안식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라이브 스케치, AI존, 미디어아트, e스포츠 등 4종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 속에서 만나고,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체험하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시원한 전시 공간에서 빛과 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의 문턱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보안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금융기관의 정보보호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임직원 스스로 보안 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주요 경영진과 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정보보호 관련 안내 자료를 전달했다. 안내물에는 보안 교육 콘텐츠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임직원들이 쉽게 관
군산시는 지난해 전국의 2030 독서가들과 출판인들 사이에서 대표 도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북페어’를 올해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와 커진 규모로 개최한다.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군산북페어 2026’의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하고, 개최 장소 역시 기존 군산회관에 더해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까지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올해 행사는 일정별로 내실을 기해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8월 28일에는 깊이 있는 담론이 오가는 건축 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안전교육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안전 분야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안전교육 시행 계획 평가에서 광산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유일하게 시군구 부문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행정안전부 ‘2026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올 한 해 재난·안전 분야 평가 2관왕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광산구가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추진한 ‘일상 속 안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안전교육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안전 분야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안전교육 시행 계획 평가에서 광산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유일하게 시군구 부문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행정안전부 ‘2026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올 한 해 재난‧안전 분야 평가 2관왕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광산구가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추진한 ‘일상 속 안전 문화 가치(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선 넘는 추미애 품격 떨어져...재정 비상부터 해결하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정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정제되지 않은 언사와 중앙 정치를 향한 과도한 개입이 선을 넘고 있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본업인 도정을 뒤로한 채 정치적 대립만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도지사가 '깡패'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편 가르기식 정치에 나서는 모습은 경기도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길 뿐"이라며 "지자체장으로서의 품격은 물론 도정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동립 잡기노트]트릭이 사라진 자리, 문학은 무엇으로 남는가
7월23일 새벽 일본 추리소설의 대명사 격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사카공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덴소 엔지니어로 일하던 그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컬 AI 환경 겨냥한 워크스테이션 ‘몬스타PC 디렉터’
기업과 개인 개발 환경에서 클라우드 대신 자체 하드웨어로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이른바 로컬 AI 구성이 늘고 있다. 이 경우 GPU 메모리 용량뿐 아니라 시스템 메모리 규모와 채널 구성, 컨테이너 다중 운용을 감당할 코어 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해, 일반 게이밍 PC와는 다른 플랫폼 선택이 요구된다.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AI, 워싱턴서 신형 모델 '아스트라' 시연..."다수 에이전트 장시간 함께 작동"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정책 입안자와 규제 당국자들에게 신형 모델 '아스트라'를 시연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아스트라가 여러 에이전트를 장시간 함께 돌려 프로젝트나 고난도 수학 문제 같은 특히 어려운 과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는 솔, 테라, 루나에 이어 오픈AI가 새로 선보이는 모델군이 된다.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GPT-6로 명명할지 GPT-5.7 같은 GPT-5 계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터뷰] 임오경 의원 "경륜공원 스포츠센터 개관...문화·스포츠 콤플렉스 조성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동 경륜공원 스포츠센터가 7월 31일 문을 열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사업준비금 승인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지원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 의원은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경륜장 일대를 시민 중심의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임오경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륜공원 스포츠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죠.광명시민 여러분께 정말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륜공원 스포츠센터가 마침내 문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 속 밭일 나간 80대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전남광주 장성군에서 밭일을 하던 80대가 숨졌다. 7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장성군 서산면 한 밭에서 A씨가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거 앞' 트럼프, '원정출산 차단' 행정명령 서명은 했는데…어떻게 막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정출산을 차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선거를 앞두고 출생시민권 제한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6일 백악관이 공개한 '출산 관광 종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暴炎) 입추(立秋)
7일 전국 곳곳에서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하루를 보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입추인 7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 기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 문화 지형] (8월 7일) 뉴욕 전체가 BTS 무대가 되고, 2년 전 소설이 다시 살아났다…문화는 이제 ‘발견과 체험’에서 움직인다
8월 7일 문화 지형은 방탄소년단이 뉴욕의 랜드마크와 도시 문화시설을 하나의 팬 경험으로 엮은 ‘더 시티 아리랑’, 2년 7개월 전 출간된 독립출판 소설이 소셜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확대 시행
울산시가 병·의원·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울산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