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축제가 제주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제주 반려동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축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개막식에서는 제주 로컬뮤지션 ‘주낸드’의 반려동물 테마 공연과 함께, 제주 지역에서 구조·탐지 활동을 수행 중인 봉사동물 5마리를 소개하는 ‘멍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해녀의 문화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제18회 제주해녀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 18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세계 유일의 여성공동체 문화인 해녀어업문화의 전승과 보전, 홍보를 위해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축제는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제주시 구좌읍 일대와 산지천 갤러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20일에는 해녀굿과 거리퍼레이드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9월부터 11월 사이, 경북도 전역에서 지역의 전통과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봉화송이축제, 청송사과축제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문화·농산물 축제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가을철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동역,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 안동 전역에서 대규모로 펼쳐진다. 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김밥 열풍 속에 ‘2025 김천 김밥축제’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오는 10월 25~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밥 축제는 지역에 유명한 관광인프라나 축제가 없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보고 웃픈 오해를 역발상으로
제15회 산지천 축제가 9월 12~14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산지천 일원에서 열린다.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산지천과 건입동에 깃든 제주 고유의 삶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4시 북수구광장에서는 어린이 난타와 학생들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칠머리당영등굿 퍼포먼스, 한라태권도 시범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후 개막식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13일에는 라인댄스, 통기타, 밴드, 합창 등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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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틀간 강화읍 원도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별밤야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강화군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청사초롱 제작 체험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화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빛
제주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 무형유산 축제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했다.‘제주 무형유산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대 공연을 벗어나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과 소통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칠머리당영등굿과 국가중요무형유산인 제주큰굿을 비롯해 해녀노래, 농요, 민요 등 제주의 대표적인 의례와 노동요가 연이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전시장에서
악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8월 31일 교정에서 악양초,『여름 이야기』 행사를 열고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운영돼 온 「동정호 밤마실」을 잇는 악양초 학부모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과 졸업생들까지 참여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다.운동장에는 미끄럼틀 에어바운스와 수영장 풀 3개가 설치돼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됐다. 행사 당일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들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꽃 축제가 개최된다.태안군은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가을꽃박람회는 그동안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다 올해 남면 네이처월드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단일 품종이 아닌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산들바람과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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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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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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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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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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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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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만 서울 강서구의원, “대민 접촉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 확대해야”...
서울 강서구 조기만 의원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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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피어나는 강동 …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5번째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다.이번 축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을 주제로 하여,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행사 공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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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투데이신문
▲편집인 겸 편집국장 이영민 ▲미디어콘텐츠본부장 성기노 ▲미디어콘텐츠국장 강지혜 ▲산업팀장 소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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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과거에는 매우 희소한 과일, 약용 재배..비파나무
비파나무 어렸을 적 집근처에는 삼성혈이면서 관광지)과 삼성혈주변에는 두 개의 내창과 곡식을 경작하지 않아서 내버려진 밭들이 있어서 학교에 갔다 오면 책가방을 내팽개치고 삼성혈과 그 주변에 모여서 또래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어둠이 내릴 때까지 놀았는데 어떤 때는 놀이에 푹 빠지다보면 어둑어둑해져 갈 때 까지 집에 안 오면 식구들이 데리러 와서 핀잔을 들을 때까지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하다.삼성혈과 내창 주변에서 놀면서 점심대신 그 주변에서 자라는 나무나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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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7% 할인되는 ‘송파사랑상품권’으로 역대급 긴 추석 연휴 준비하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가 총 100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추석맞이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총발행액은 지난 설과 같은 1백억 원 규모다.이번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구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만큼 늘어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송파사랑상품권’은 발행 시마다 반응이 뜨겁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