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 항만·물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며 글로벌 교류의 발판을 다졌다. UPA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제21회 한·일 경제교류회의’에 울산시와 함께 참가해 울산항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학계,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지역 활성화 정책과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PA는 △울산항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지역과 학교, 기업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하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홍성교육지원청은 25일∼27일까지 3일간 홍성문화원에서 ‘2025 홍성 연극·뮤지컬 합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연극·뮤지컬 동아리 10개 팀, 1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무대에 섰다.학생들은 지난 학기부터 대본을 준비하고 연습을 이어오며 공연을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창작극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을 표현한 극 ▲현대 사회 문제를 다룬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했다.공연 준비 과정에서 학
울산항만공사가 한일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해 울산항 경쟁력 및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울산항만공사는 24~27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제21회 한일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해 울산시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과 울산항의 경쟁력 및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학계, 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지역 활성
경상북도는 어제 ‘포항시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연구 중심 도심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촉진한다.도는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수소 등 경북의 전략산업에 특화된 기술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충북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협의회는 논의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울산시가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의 경제·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제21회 한·일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과 울산항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향해’를 주제로 진행되는 회의에는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항만·물류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다. 환동해권과 호쿠리쿠 지역 간 지역 활성화 정책과 항만물류사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지역 활성화 정책’ 발표에서 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와 8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강원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학술대회는 ‘블루 이코노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해양수산업을 비롯한 주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경
4주전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입니다. 해양·물류·산업·공항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이며, 경제자유구역은 국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라는 점은 인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변화가 진정한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쾌적한 ‘녹색 인프라’가 필요합니다.문제는 인천에 조경학을 전공할 수 있는 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지방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무공동도급 입찰 등 현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지역의무공동도급 입찰 문제, 전문건설업산업 활성화 방안, 지역경제 성장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지역 건설산업 현안이 논의됐다.특히 충북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LH 공사 발주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보장에 협조를 요청했다.류근형 전문건설협회 충북도 회장은 “지역의무공동도급은 지역업체의 최소한의 일감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LH가 지역 건설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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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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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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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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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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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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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마츠모토 부정기편 직항 노선 첫 운항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3일 청주~일본 마츠모토 부정기 항공편을 첫 운항했다.한국~마츠모토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사가 인천에서 직항편을 운항했다가 지난 2019년 중단됐다. 이후 약 6년3개월만에 에어로케이 항공이 복원했다.출발편은 오는 16일 오전 8시55분 청주에서 출발해 마치모토에 오전 11시 도착한다. 귀국편은 마츠모토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청주에 오후 1시50분 도착한다.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하나마키 부정기편을 오는 20일과 23일에도 운항할 예정이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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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한돈 70만원 돌파 … `금 통장' 잔액 사상 최대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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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7일까지 84억 규모 충북 압류재산 93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84억원 규모, 총 9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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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8일 자체 첫 수능 모의평가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8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795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자체로 `충북교육 2026 수능 국·수·영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기존의 모의평가는 교육부 및 타 시·도와의 공동 주관으로 시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도내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고자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문항을 개발·주관하는 첫 모의평가다.모의평가 문항은 도내에서 수능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출제위원회를 구성해 개발했다.시험은 국어·수학·영어 세 영역으로 진행된다. 문항 수, 시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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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TK 地選 누가 뛰나 대구 현 구청장 3선 연임 제한지역
대구 서구·북구·달서구는 현직 단체장이 모두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만큼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은 공식 출마 선언이 제한적이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과 후보 검증 절차가 본격화되면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주민들의 반응은 교차한다. 일부는 ‘인물 교체를 통한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