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시작된 농촌기본소득 실험이 내년에 전국 단위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확장된다. 2022년부터 청산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진행된 이 실험은 국내 최초의 농촌기본소득 제도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정부가 경기도에서 시작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11월 26일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깁노소득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현황과 향후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농촌기본소득 시범 사례가 공유됐다. 보고에 따르면 청산면에서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 삶의 만족도와 일·생활 균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농촌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실험’이 2026년 끝으로 종료된다. 내년 1월부터 새 정부 정책과 본격 결합하기 때문이다. 실험 무대가 지방에서 중앙으로 옮겨가며, 다양한 숙제도 생겨나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도는 2022년 3월 연천군 청산면 주민에게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투입할 도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일정 비율로 함께 투입돼야 진행되는 ‘매칭사업’이기 때문이다. ▶4일 자 4면 보도류경완(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추진 과정을 다시금 비판하며 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호 존중과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박 지사는 15일 도청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많은 갈등이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지방비 부
정부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경남에서는 시작도 하기전에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경남의 남해군을 비롯, 전국 7개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고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씩 연간 180만원 상당의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국비 1121억원, 도비 408억원으로 올해보다 116억원 증가한 수치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원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원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 34억원 △방전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45억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
여수시의회는 23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올해 운영된 6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승인했다.이번에 활동 결과가 승인된 연구단체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 △여수 다도해 지질유산 연구회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송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였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신안군이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주관 공모사업에서 총 3,305억 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신안군의 작년 예산 규모인 9,648억 원의 약 30%에 달하는 대규모 재원이다.군에 따르면, 2025년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주관의 공모사업 총 21건이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게 되었다.특히 주목할 만한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025년 농촌협약, 청년 창업임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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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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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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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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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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