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0일 울산병영교회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지역 내 경로당, 복지회관, 보건소, 금융기관 등 1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이날부터 교회 5곳과 공립도서관 4곳, 편의점 3곳, 기타 시설 1곳 등 13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중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 108개와 차열 도장·차양 식물 등 기타 폭염 저감 시설 3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활지원사와 통장 등 재난도우미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미경 현도면장은 이날 부임후 첫 방문지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앞으로 현도면 32개소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점검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수곡1동과 성화개신죽림동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시간 및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산남동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 구조적 안정성, 기계 장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이날 수곡2동 자원봉사대는 지역내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산불피해 이재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울산 관할 구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단은 이날 점검에서 폭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휴게시설과 그늘막 설치 상태, 시원한 물과 음료의 비치 여부, 작업 중 휴식시간 운영 실태, 개인 보호장구 지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충분한 물 섭취 ▲그늘과 바람 확보, ▲적절한 휴식 ▲보냉장구 착용 ▲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9일 오후 관내 폭염 대응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137곳과 야외 9곳을 포함한 총 14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 도심 곳곳에는 고정형 338곳과 스마트형 4곳을 포함한 342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오색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6곳에는 쿨링포
청송군은 지난 2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무더위쉼터 86개소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을 완료했다.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는 전기요금 전액 감면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96명을 통해 취약 노인 1,324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관리 총력에 두 팔을 걷었다.군은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중이다.각
충남 계룡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월 ‘폭염대비 실무반 대책회의’를 개최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위기관리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 조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주요 보행로 및 횡단보도 등에 대형 파라솔형 그늘막 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그늘막은 전수 점검을 통해 보수를 진행 중이다.또 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아침, 그 첫 행보로 인천하늘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하늘초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등굣길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하늘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김정헌 구청장에게 ▲하늘초 정문과 승하차 구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 ▲여름철 더위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재도색 등의
울산의 여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6월 말부터 발효된 폭염특보는 쉽게 풀릴 기미가 없고 7월 첫주까지 최고 체감온도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됐다. 도심의 열기는 숨이 턱 막히고,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시원한 공간을 찾아 그늘로, 물가로 몰려들고 있다.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울산시와 구·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작업장 점검, 옥외노동자 보호 조치 등을 내놓고 있지만,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는 장면들은 이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를 드러낸다.최근 동구와 북구의 해변 공영주차장에서는 캠핑카와 그늘막, 야외버너가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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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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