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31일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 생비량면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생비량면 일대 주택과 비닐하우스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침수된 농자재를 정리하는 등 힘겨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갑작스러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양성평등운
가평군이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복구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공직자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총 1만7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보병사단, 제3수송교육연대 등에서 파견된 군 장병은 6,508명에 달해 전체 인력의 60%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일반인 자원봉사자 참여가 어려운 평일에도 군 장병들은 빠짐없이 현장을
가평군이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복구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공직자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총 1만7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보병사단, 제3수송교육연대 등에서 파견된 군 장병은 6,508명에 달해 전체 인력의 60%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일반인 자원봉사자 참여가 어려운 평일에도 군 장병들은 빠짐없이 현장
충남 금산군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4일 예산군에서 호우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단원들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해당 지역은 지난 16일 많은 비로 농작물·주택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금산군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드린다”며“자율방재단 단원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수해복구에 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금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당한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문경시청년센터는 대구 기반 정책연구단체법인 ㈜스노우볼과 함께 지난4일부터6일까지 문경읍 고요1리에서 청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스노우볼 임직원 및 대구 영남대 경북대 학생 19명 및 문경시청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위원장이며 황재용문경시의회의원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스노우볼은 청년스타트업 기업으로 매년 도시 청년들과 함께 농촌 마을의 일손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종합 성적을 이끌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근 많은 변화를 겪었다.남자 대표팀은 완전히 물갈이됐다.그동안 대표팀을 이끌던 에이스 박지원이 승선에 실패했고, 임종언, 신동민 등 새 얼굴들이 빈자리를 메웠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선수들의 면면만 바뀐 건 아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5월 공금 처리 문제로 대표팀 지도자 두 명을 진천선수촌 훈련에서 배제하고서 최근 인사위원회를 개
충남도 인사담당관실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예산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사담당관실 직원과 도 노조 조합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 비닐하우스와 주택 주변의 폐기물을 정리했으며, 진흙을 제거하고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김영식 도 인사담당관은 “작은 힘이나마 피해 주민들께 보탬이
충남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당진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 이후 단원 300여 명을 동원해 토사유출 제거, 당진 전통시장 수해복구, 대호지면 산사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양수 작업 및 청소, 쓰러진 나무 제거, 이재민 긴급구호, 예산군 비닐하우스 수해 작물 제거 등 지역 곳곳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특히, 신성대학교 에너지·화학·안전 계열 학생들 60여 명으로 구성된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은 올해 6월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재단이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충남 예산군은 지난 16~17일 집중된 호우로 주택 침수,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으면서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이에, 세종시자율방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섰다.이날 양길수 연합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자율방재단원 40명은 붕괴된 비닐하우스 내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농가의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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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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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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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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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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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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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이불 덮고 자는 곳…영양 수하리 캠핑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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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기행'으로 저항한 윤 전 대통령...국민적 분노 폭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바람'으로 저항하면서 완강히 버틴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