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위원장 중도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경남도 공동위원장에 정원식 경남대 명예교수가 31일 임명됐다.경남도는 학계와 시민사회 등 다른 외부 인사도 검토했으나 위원회 협의를 거쳐 공론화위 내부 위원 중 선임으로 결정했다. 공론화위 활동이 상당히 진행
낙동강을 낀 경남지역 8개 시군이 수변공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첫발을 뗐다.경남도는 30일 오후 함안군 창녕함안보 통합관리센터에서 낙동강을 접한 창원·김해·밀양·양산·의령·함안·창녕·합천 등 도내 8개 시군과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협력
정부가 극한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과 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면서 도내 수해가 있는 다른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남도는 의령군, 하동군, 진주시 등 시군 추가 선포 또는 지난해 폭우 이후 창원시와 김해시 사례처럼 읍면동 단위 특별재난지역
극한호우로 실종된 주민들을 찾는 산청군에서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습적인 폭우에 주택 붕괴와 급류 휩쓸림 등으로 사망자는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경남도는 23일 오전 11시 25분께 산청 신안면 외송리 산193-1에서 500m 아래
경남도는 극한호우로 피해가 있는 도민들이 속히 일상을 되찾도록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1일부터 운영 중인 통합지원센터는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다.통합지원센터는 실종자 수색부터 응급 복구, 이재민 심리 지원, 보험금 상담까지 지원한다. 특히 센터는 행정
경남도는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 기습적 폭우로 가족을 잃은 도민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계획 수립에도 들어갔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오후 1시 브리핑에서 "유족과 이재민 맞춤형 지원과 심리 회복, 피해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담화문을 내고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안타깝게도 산청 등지에서 기습적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급류로 20일 오전 현재 여덟 분의 도민이 사망하고 여섯 분의 도민이 실종됐다"며 "경남도는 가슴 깊이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재난 예방과 신속 복구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2025년 제2회 시장·군수 정책회의'가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등은 도정 주요 현안과 시군 건의사항을 공유했다.경남도는 자연재해 재발
○…경남도는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생비량면과 합천군 가회면 지역아동센터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폭우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3곳이 피해를 봤다. 산청 산청읍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누수 피해가 있었고, 산청 생비량면과 합천 가회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곳은
경남도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상생을 위해 창원NC파크 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창원시도 최근 경기 성남시로 NC 연고지 이전설이 나온 상황에서 31일 지원 방안을 밝힐 예정이어서 창원시·경남도와 NC가 협력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우선 경남도는 NC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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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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