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명례·정관 산단 기업들과 혁신성장을 위한 제2차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부산시는 18일 오후 기장군 정관산업단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2층 영상룸에서 명례·정관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제2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승우 시의원, 최순환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노응범 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이사장, 명례·정관 산단 기업 대표 등 27명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장안산
상반기 조업정지로 흔들렸던 영풍이 3분기 들어 가동률과 생산량을 회복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년간 이어온 환경투자가 체질 개선의 바탕이 되고 있다며 “친환경 제련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산업 현장의 지속가능성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조업정지 충격 견디고 회복 국면… 생산 정상화가 변곡점상반기 조업정지 이후 큰 흔들림을 겪었던 영풍이 3분기 실적에서 반등 흐름을 보였다.영풍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3467억 원을 기록해,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 역시 150억 원으로
기능성 깔창 브랜드 ‘마스터풋’이 미국산 신소재를 적용해 쿠션감과 아치 지지력을 극대화하며 주목받고 있다.마스터풋은 신소재를 적용하여 착화 시 충격 흡수력과 쿠션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고급 운동화와 정형용 소재에 사용되는 고탄성 소재를 사용하였기에 장시간 착용 시에도 변형이 적고 편안함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3중 핵심 아치 정렬 구조’다. 발에는 내측 종아치, 외측 종아치, 횡아치 등 3개의 주요 아치 구조가 존재하는데, 마스터풋 깔창은 이 3개 아치를 균형 있게 지지해 자연스러운 발 정렬과 체중
규제 발표 이후 서울 계약자 줄지어… 구리 현지민 내 집 마련도 한몫서울 옆세권 단지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수요자 ‘관심 집중’ 서울 부동산 시장이 최근 규제 강화로 관망세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맞닿은 ‘옆세권’ 입지를 갖춘 경기 구리의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가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발표 이후 서울 내 신규 계약은 주춤한 반면, 구리로 이동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AI X 소프트웨이브 2025’ 개막식에서 진행한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SW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전성학 연구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 기반 보안 기술 리더십 강화로 국가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SW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전 연구소장은 AI·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기술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대폭 확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실 상가 해소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상인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골목형 상점가 서포터즈’를 운영해 동의서 작성과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나주에는 6곳의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있다. 이번 확대는 빛가람동과 원도심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나주시 관계자는 “
국내 주요 그룹이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논의에서 800조원을 웃도는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미 관세 협상으로 약 48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가 요구되자, 이를 보완하고 국내 산업 공동화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생산 기반 강화로 선회한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하지만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지역 간 격차는 심각하다. 대규모 자금이 반도체, AI·로봇 등 일부 업종과 핵심 사업지에 집중되면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중심의 전통 제조업 도시 울산이 누릴 수 있는 낙수효
올 연말과 내년 초 단행될 국내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1970년대생의 고위급 전진 배치와 30~40대 젊은 임원 발탁이 핵심 흐름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세대교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외국인·외부 인재와 연구·기술 인재 중용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는 19일 발표한 인사 트렌드 분석에서 올해 대기업 인사의 특징을 △70·80년대생 임원 약진 △30대 말~40대 초반 고속 승진 △30대 임원의 깜짝 발탁 △외부·외국인 인재 영입 확대 △기술·연구 인재 중용 강화로 정리했다.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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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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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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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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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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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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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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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15시간 압색 마쳐… '핵심 물증' 명품시계 확보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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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핵심 물증으로 지목된 명품시계는 확보하지 못했다.경찰은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국 10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같은 날 오전 9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긴 16일 오전 0시 40분에 종료됐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실을 수색했으나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가 명품시계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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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시설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공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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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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