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긴급 생수를 지원했다.경북도는 3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2리터 생수 2만 병을 전달하며 장기화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이번 지원에는 경북 지역 먹는샘물 제조업체가 적극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대한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강릉을 방문해 오봉저수지를 시찰하고 강릉시청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우리금융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어,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그 동안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홍제동단체장협의회 생수 2,100병 ▲강원도민일보 부설 굿리더아카데미 강릉권 총원우회 생수 4,200병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공무원동우회 생수 20,160병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생수 31,200병(1,
호반그룹이 가뭄 피해 지역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투입된 급수차를 통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게 되며, 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병입수돗물 1차분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1.8L 병입수돗물 8000병을 11톤 화물차 2대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대전시는 강릉시의 가뭄 장기화 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며 대전시 자체 재난 대
강원 강릉시에 역대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구 일부 지역도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1일 기준 생활·공업 용수 가뭄 ‘심각’ 단계는 오봉저수지를 주요 수원으로 하는 강원도 강릉시 1곳, ‘관심’ 단계는 안동댐과 임하댐이 주요 수
전북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전북 소방이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8일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대형 물탱크차 1대를 파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조치로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70%대에서 12% 수준으로 떨
23시간전
한국수자원공사가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30대에 달하는 급수 차량을 지원하며,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의 수돗물 약 460톤을 강릉시 홍제정수장으로 운반했다.아울러 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지역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총력적인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 동구의회가 8일 강릉시 주민들을 위한 2ℓ 생수 9000병을 전달했다.오관영 의장과 강정규 부의장, 김영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오관영 의장은 “강릉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고통에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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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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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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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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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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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신정훈 의원 “지역소멸 막을 필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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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과 용혜인 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법 발의 후 500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어민·청년귀농인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 읍면 월 30만 원 지급을 추진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 500인 기자회견」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재생의 핵심 수단”이라며 “국가의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동발의자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포함해 여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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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 출범…“시범 아닌 전면실시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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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민, 시민단체, 사회연대경제 주체, 학계, 정치권 인사 등 500여 명이 모여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실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초당적 입법 추진을 결의했다. 추진연대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소득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시행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입법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0만 원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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