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14일 비번 중에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알려지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불이야!” 외침에 달려간 소방관…상가 옥내소화전으로 신속 진화지난 7월 7일 낮 12시 50분경, 진주시 가좌동 소재 아파트 상가 앞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119특수대응단 윤성진 소방장은 “불이 난 것 같다”는 종업원의 말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는 차량 전면부에서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고, 주변 상인들이 소화기
강동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수변 공간과 공원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고덕천 물놀이장이 개장하자, 시원한 물줄기에 주민들이 더위를 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덕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주 화~일요일 12시 30분~17시 30분까지 운영강동구의 공원 곳곳에서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오는 20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방영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지난 5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민 등 5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공개녹화됐다.이번 안양시편 방송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안양시민 16개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사회를 맡은 남희석이 특유의 입담으로 경연자들 및 안양시민들과 나눈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아울러,
성신여자대학교에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됐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처를 한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경찰과 성신여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메일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2분께 성신여대 이메일로 들어왔다. 해당 메일에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며
충북 음성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나의 또 다른 나, 부캐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수업은 △자기 성격 탐색 및 부캐 설정 활동 △역사 속 인물과 미디어 속 부캐 이야기 탐색 △꿈을 표현하는 감정 카드 게임 및 굿즈 만들기 △부캐 명함 제작 및 전시 구성 등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경북 의성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1분쯤 의성군 가음면 한 주택 인근에서 밭일 하던 9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에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충동했을 때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무더위 속에 밭일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동구와 북구 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과 시원한 바람으로 지역민들의 ‘여름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낮 12시 동구 화암추 등대 인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산책에 나선 주민 백진용씨는 “동구에서 40년을 살았는데, 염포산터널만 지나면 확 시원해지는 게 느껴진다”며 “다른 지역보다 최소 2~3℃는 낮은 것 같다. 덥긴 해도 선선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해안가를 따라 걷기 딱 좋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북구 정자 바닷가에서 만난 관광객 김나경씨도 “같은 울산인
파주소방서는 7월 29일 낮 12시 52분경 파주시 문산읍 문산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파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40분 만에 완진됐다고 밝혔다.화재는 점심 무렵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마침 인근에서 회의 중이던 문산 남성의용소방대 윤여원 대장과 문산 여성의용소방대 이옥례 대장이 화재 현장에 즉시 투입돼 초기 대응에 나섰다.두 대장은 같이 출동한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함께 시장 인근 인원의 대피 유도와 통제를 신속히 진행하고, 비상소화장치함의 호스릴을 활용해 화재 확산에 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4분쯤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18만7000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나타났다.이어 오후 12시 16분쯤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20㎞다.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롯데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푸드몰에서 ‘내일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가정간편식과 육가공 등 일부 카테고리 제품을 평일 기준 밤 12시, 주말 기준 밤 10시 이전 주문 완료 시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도입 기념으로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파스퇴르 위드맘 등 영유아식 제품은 ‘내일받기’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장 직배송으로 배송된다. 신선한 품질 유지를 위해 공장에서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롯데웰푸드는 D2C 전략을 확대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지상무기 K2 전차가 폴란드에서 새롭게 양산된다.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에는 폴란드 K2 전차 추가 물량 116대와 최초 양산되는 폴란드형 K2 전차 64대, K2 계열전차 81대, 폴란드군 유지보수정비 서비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