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전동휠체어 후방 조명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서는 괴산군·증평군·한국도로교통공단·㈜에스라이팅 등 관계기관과 고령자 생명지키기 업무협약을 하고 증평·괴산지역에서 전동휠체어 140대 조명등 설치를 끝냈다.괴산서는 이번 후면 조명등 설치로 시인성을 높여 교통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더 안전하게 전동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괴산군 내 66개 마을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홍보 음원을 송출하는 스마트 마을방송도 했다.나인철 서장은 “교통 약자인
울릉군은 지난 28일부터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학캠프를 개최하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입시설명회와 1대1 입시컨설팅을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캠프에는 서울 대치동에서 입시 상담 및 특강 활동 중인 입시 전문 강사 3명이 초빙돼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입시컨설팅에 참여한 울릉고 1학년 A학생은 “평소 입시제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2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눈물까지 통역해달라 종합보고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아 전지공장 화재가 남긴 교훈을 토대로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토론회는 반복되는 산업재해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노동현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안전관리실을 비롯해 노동국, 이민사회국,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시군 실무자,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임상오 위
대전관광공사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캠페인은 대전관광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 등 대전시 4개 공사·공단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실천운동이다.이는 공공기관 구성원과 시민의 1회용품 사용 인식을 개선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정착시키는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공사는 선도기관으로서 사장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 홍보사진 및 영상 제작, 타 기관 지목 및 릴레이 참여 유도, 언론·SNS·홈페이지 등을 통한 확산 홍보에 나선다.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공공기관이
하나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금융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기반을 넓히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하나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하나더넥스트 을지로 라운지에서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시니어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하나은행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기업’ 현판을 전달받는 행사도 이뤄졌다
광진구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광진구 일대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와 실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구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10월 16일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를 통해 안내공문을 발송했고, 관련 서류 양식과 작성 예시를 광진구청 누리집과 ‘광진구 복주고 덕쌓는 부동산’을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허가를 받
울산에도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피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기반이 마련된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 기후불평등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기후불평등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응 지원 △저소득층 기후복지 지원 △농촌·어촌·산촌 지역별 맞춤형 기후대응 사업 △기후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해 시의원은 “기후위기는 생명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간의
우리카드가 기업 고객의 출장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우리카드는 24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플레이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계약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출장 전 과정에 걸쳐 전담 매니저가 1대1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서비스 이용 기업은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전담 매니저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긴급 발권이나 출장 일정 변경이 필요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고객 지원 체계를 운영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시 비테슬라 전기차의 충전 불편을 줄이기 위한 한쇼의 NACS to CCS1 확장 케이블 2세대가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2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충전 케이블 연장과 어댑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포드·리비안·GM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기존 테슬라 슈퍼차저는 충전 포트가 차량 후면 좌측에 위치한 테슬라 차량을 기준으로 설계돼, 충전 포트 위치가 다른 전기차는 케이블 길이 부족으로 충전 공간 두 칸을 차지해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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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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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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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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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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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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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창업자, DAO 투표 영향력 행사 의혹 부인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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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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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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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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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