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5억원을 더해 총10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며 관광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내 체계와 체험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이 지난 11월 7일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정대근 의장은 ▲집행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청렴 의회 구현을 통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 상가 앞 교통신호체계 개선 지원을 통한 상가 영업환경 및 접근성 개선 ▲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의 정책적 기반 마련 및 생활밀착형 모범 입법 모델 제시 등을 위해
서울 성동구가 12월 3일 개최된 ‘2025년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고 국가인권위원회 · 보건복지부 · KBS가 후원하는 상으로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성동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정보·문화 접근성 강화 등 다방면의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통해
크라켄과 도이치뵈르제 그룹이 전통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4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거래, 커스터디, 결제, 파생상품 접근성 및 토큰화 자산을 포함한 대규모 크로스마켓 통합을 목표로 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양사는 상품 개발과 인프라 연계를 시작해 기관 투자자들이 두 생태계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협력 첫 단계는 외환 시장 통합이다. 크라켄은 도이치뵈르제 자회사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2월 1일~2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 △대표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는 매년 국내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광안리어방축제는 매년 봄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 어촌마을을 재현하고 관광객에게
울산 동구 문현고등학교에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문을 열었다.‘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 신규 공모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현고는 학생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접근성 높은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문현고에 조성된 센터 내부는 개별 열람실, 모둠 학습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돼, 학습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학습 관리자가 상주해 한국교육방송공사 학습 제
서울시가 지하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갈 수 있는 '남산 곤돌라' 설치를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남산 정상에는 360도 전망대도 만든다.서울시는 남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2일 발표했다.시는 ▲ 남산 접근성 개선 ▲ 명소 조성 ▲ 참여형 프로그램 ▲ 생태환경 회복 4개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예산은 총 1500억원이다.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도시 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시 관계자는 "연간 1100만명
노원구는 지난 7월 17일 정식 개장한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가 새로운 여가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락산 동막골에 위치한 수락휴는 기존의 자연휴양림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성과 수준 높은 휴양의 질을 선사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1.6km 거리라는 접근성 외에도 호텔급 객실,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씨즌서울 by 홍신애’, TV를 없앤 대신 고품질 LP를 갖춘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숲속 오두막 느낌의 ‘트리하우스’ 객실의 건축,
함평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함평군은 23일 “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함평군은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천 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행복버스에선 ▲양방·한방·치과 진료 ▲
인천시 중구는 국토교통부에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청구서와 주민 서명부를 제출하며,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구의원,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 100여 명 등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제3연륙교 명칭 제정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서울·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건설된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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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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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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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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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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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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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 등을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편성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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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에만 외부기관 수상 73건…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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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년 한 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기관 등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손꼽히는 성과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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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KCL,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AI 산업 발전에 따라 글로벌 ESS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국내에는 대용량 ESS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시설이 부재해 삼성SDI, 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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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참석... 응급환자 수용 지연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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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응급환자 수용 지연문제 등 현안 대응방안을 23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장과 242개 소방서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의료체계 혁신 ▲중앙-지방 정책 연대 ▲조직문화 개선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회의 후 강원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수용 지연은 피부에 와 닿는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일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세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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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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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19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 주관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이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춘천시는 시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