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3일 대구·경북 지역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번 팸투어는 정부의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의 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 돌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중국 유학생 35명을 초청해 포항시립미술관,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포항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특히 유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