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가 전국 유튜버들의 선한 동행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되었으며, 관광을 단순한 소비활동이 아닌 지역 공동체를 돕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이러한 취지 아래, 지난 6월 참여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명의 유튜버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덕대게 원조마을로 널리 알려진 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달 26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 개선, 지역가치 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에 따라 영덕군은 예산 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영덕군은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영덕군은 3조 6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해 비상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추석 연휴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방지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착실
▲본회의장, 2025년 9월 25일의 표결지난 9월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국회는 같은 날 밤 필리버스터에 앞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전자표결에 부쳤다.이 특별법은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신체·정신·재산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산불은 사상자 187명, 피해 구역 103,876ha, 주택 소실 3,848여 동, 시설 피해 7,516건 등 역대 최악의
경북 영덕의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100여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일부가 전소됐다.영덕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32분께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출근했더니 돈사가 무너져 있고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명 수색과 함께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경량철골조 1층 구조로 된 돈사 24개 동 가운데 7개 동, 326㎡를 태우고 자돈 1100마리를 폐사시킨 뒤 6시간 48분 만인 오후 1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재산 피해는
추석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대구·경북지역은비가 내리는 가운데 5일까지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낮 최고기온 20~23도 분포를 보이겠다.오전부터 내린 비는 오후 6시쯤 차차 그칠 전망이다. 4일에도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울진·영주 18도, 안동·구미·영덕·청송·의성·문경·상주 19도, 대구·영천 20도, 경주 21도, 포항 22도가 예상된다.
영덕군은 추석 이후 잦은 비로 가을걷이가 늦어짐에 따라 10월 말부터 농가 일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최근 영덕군 지역 농가는 기상 여건 악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이 겹치면서 벼와 사과 등 주요 작물의 수확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11월 말까지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집중돼 농가의 인력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영덕군은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부터 11월 말까지를 ‘농
금요일인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안동·영주 14도, 김천·상주·영천 15도, 대구·경주·구미·울진 16도, 포항 19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영주 21도, 울진·영덕·청송·문경 22도, 경주·구미·안동·포항·영천·상주 23도, 대구·김천·의성 24도도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동해상 물결은 경북남부·북부 앞바다 모두 1~2m가량 되겠다.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토요일인 1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겠다.새벽까지 경북 중북부 지역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기온은 봉화 16.5도, 문경 16.8도, 영주 16.9도, 경주 17.1도, 청송 17.6도, 구미 17.7도, 영천·상주·울진 18도, 안동 18.1도, 영덕 18.2도, 대구 18.3도, 포항 20.5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 예상된다.
수요일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까지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 10~40㎜, 경북 중·북부는 20~60㎜가량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다.이날 오전 6분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송 13.1도 봉화 13.9도, 문경·영천 14.1도, 안동·의성 14.5, 대구 15.5도, 영덕 15.7도, 경주 16.3도, 울진·상주 16.6도, 포항 18.8도를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0도, 영주 21도, 경주·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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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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