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에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추가돼 ‘성평등 올림픽’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10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세부 종목을 확정했다.IOC 집행위원회가 확정한 LA 올림픽 메달 종목은 총 351개로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다.골프에 혼성 단체전이 신설된 것처럼, 성평등에 대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축구는 여자가 16개국, 남자가 12개국 본선에 출전해 오히려 여자가 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윤수일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난해 조세심판원 심판관의 1인당 심판청구 처리 건수가 145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2024년 심판청구 1인당 처리건수가 조사관은 636건, 서기관·사무관은 167건이다.2024년 12월말 기준 현원은 심판관 7명, 조사관 16명, 서기관·사무관 61명이다. 국장급인 심판관은 해당 심판부에 청구된 모든 사건에 대해 조세심판관회의를 열어 심리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인당 처리건수가 많다. 조세심판관회의는 상임조세심판관 2명과 외부전문가인 비상임조세심판관 2명, 총 4명으로 구성·운영되는데, 지
충북 청주시가 청주랜드 뒤 우암산의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경관녹지를 조성한다.사업대상지인 명암동 산72-1 일원 우암산은 전, 묘지 등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경작하거나 물건을 적치하는 경우가 다수 있어 훼손된 구간이 많다.또 유원지 시설을 접하고 있어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우려되는 구역이다.이에 시는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이곳 3만9718㎡ 구역에 수목을 식재해 경관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봉화도시자연공원구역과 우암산 둘레길, 상당산성 등산로가 인접한 구역을 복원시켜 자연환경보
“장성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장성군 유도팀 임태진 감독은 2023년,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로 확정되었을 때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아직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가장 큰 기대를 갖는 분야는 ‘관광’이다. 계절꽃으로 물드는 장성 황룡강을 비롯해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자랑하고 싶은 관광지가 너무나 많다.“체전 관람하러 오신 방문객들이 장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유도팀 감독으로
산림훼손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본다. 첫째, 개발로 인한 훼손. 도시 확장, 산업단지 및 교통망 구축 등은 산림을 파괴하거나 훼손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개발과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산림보호는 종종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산 하나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또는 공장단지 등이 들어서는 것이다. 둘째, 인재로 인한 산림훼손이다. 불법 벌목이나 산림 방화 등부주의와 악의적인 행위가 산림을 파괴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산림훼손의 시작은 입목벌채다.최근 산림업무를 하면서 아쉬운 일들이 자꾸 생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95%나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청주가 726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음성 1070명, 제천 1053명, 충주 449명, 괴산 317명, 영동 106명, 옥천 70명 등이다.앞서 도는 지역인구 소멸방지대책의 일환으로 K-유학생 제도를 마련,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유학생들이 몸만 들어와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동시에 제공
대구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신학기 개학 후 집단생활로 인해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에서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방울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발생하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미국 정부가 원자력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올렸다.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을 그렇게 한 이유를 놓고 말들이 많다. 윤석열 정부 들어 보수진영에서 자주 거론된 자체 핵무장과 12·3 비상계엄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북한은 우리 정치에서 불편한 상수다. 특히 북핵은 ‘꽃놀이패’처럼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북핵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일 해상훈련과 한미 도상훈련이 있었다. 당시 일부 전문가는 김정은이 전쟁할 결심을 한 듯하며 6·25 직전만큼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어려운 취업문을 뚫고 새롭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계절이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맞이하는 첫 월급은 기쁨이자 보람 그 자체다. 그동안 응원해 준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신을 격려하는 작은 사치도 즐기게 된다. 하지만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몇 달치 월급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을 경험하고는 당혹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이 시기,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소득이 적더라도 일정액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재테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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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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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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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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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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