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억 1500만달러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함께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
유아이패스는 형원준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형원준 지사장은 S&I코퍼레이션,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30여 년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다.최근까지 S&I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그 이전에는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와 SAP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인간의 감독 아래 RPA와 에이전틱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두 기술의 장점을 모두 활
에이전틱 자동화 솔루션 기업유아이패스는 형원준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형원준 지사장은 S&I코퍼레이션,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30여 년간 몸담았고 최근까지 S&I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와 SAP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 중요한 시기에 유아이패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들은 기술 도입 속도가 빠르지만, 많은 경우 AI 파일럿이 실제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매도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25년 말 반등을 예상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리서치 총괄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조정은 지난 몇 년간 반복된 급격한 하락 패턴과 유사하다"며 "2025년 말 랠리가 기본 시나리오"라고 전했다.온체인 분석가 알리는 비트코인 실현 손실 마진이 -16%로 하락하며, 역사적으로 반등이 발생했던 -12% 수준 아래로 내려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4
최근 몇 년간 울산의 아동학대 발생이 줄고는 있지만 비슷한 인구 규모인 광주·대전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특성상 맞벌이, 한부모, 이주배경가정 등 양육환경 취약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 및 예방 중심의 지역밀착형 개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18일 보건복지부의 시도별 아동학대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울산에서는 총 136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다. 정서, 신체, 성, 방임·유기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유형이 겹치는 중복도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는 지난 14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금으로 20만엔을 기탁했다.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는 1971년부터 2024년까지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51회에 걸쳐 도서 6600여권과 기금 3290만엔을 제주대 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제주대학교는 이날 김행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50여 년간 동안 제주대 학술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이어온 청년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사업은 초기에는 책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직접 도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작됐으나, 사회 변화에
제주 IB 월드스쿨인 표선고등학교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지역 학생들이 입학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현재 표선 지역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문제는 향후 몇 년간 아주 심각해진다"며 "학급 수 증가에 대한 대책과 예산, 자율학교 규칙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의원은 "제주에서 IB교육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지금의 AI 열풍을 90년대 말 신경제라는 이름으로 전세계를 강타했다가 확 꺼져버린 닷컴 버블과 닮았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하지만 AI 열풍에서 버블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닷컴때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보는 이들 또한 여전히 다수다.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00년 3월 터진 닷컴 버블은 불황으로 이어졌다. 주식 시장에서 5조달러 이상 가치가 사라졌고 실업률도 4%에서 6%로 늘었다. 그 휴유증은 몇 년간 계속됐다.AI를 둘러싼 열기와 닷컴 버블은 얼핏보면 비슷해 보이는 부분이 많다. 새로운 시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2월 4일 무역센터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철혁 SM 공동대표가 참석했으며, “K-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온 지난 30년의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SM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사례로, K-POP의 선구자로 지난 수십 년간 글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인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탑승객 중 일반 시민과 학생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남구 문화가 있는 날,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연말콘서트 개최
1시간전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소막마을 주택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무대는 마술 풍선쇼, 합창, 퓨전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소막마을 주택의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져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운2지구 에듀포레·범서읍 태화강변A2 계약 진행
1시간전
이번주에는 연말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이 줄을 잇는다.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에는 총 7개 단지에서 259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주 울산에서는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와 울주군 범서읍 울산태화강변A2 공공분양 계약이 진행된다. 또 중구 반구동 태화강 센트럴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연다.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를 비롯해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 등 7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1시간전
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치고 주민·상인 한마음축제
1시간전
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및 제17회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새 단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군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시장 활성화, 노후 장옥 개선 필요성에 따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11월 군비 총 44억원을 투입해 시유지 주차장 부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월 시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장확대 공사와 시설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 개최
1시간전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우슈는 한자어「무술」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