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산하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동문화센터 내 민원업무 운영이 이달 말 종료된다. 북구가 이용 감소를 이유로 전담 인력을 회수하기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행정 접근성이 낮은 산하동 주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동동 전체 인구는 1만5000여명 수준이다. 행정동인 강동동은 관할 법정동으로 산하동과 구유동, 당사동 등을 두고 있는데, 이 중에서 약 80%인 1만2000여명이 산하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또 다른 법정동인 정자동에 위치해 있어 산하동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