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30일 충남도,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과 함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T/F회의’를 개최하고,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입법 추진을 위한 부처 협의 결과 공유 △법 개정 방안 논의 △타 지자체와의 연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지역 피해가 심각하지만, 원자력·수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로 인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