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과일 가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과·배·단감 등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수요는 감소해 소비자 물가 부담이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1~5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추석 가정소비용 과일 구매
올해 경남 지역 추석 차례상 비용이 28만 원으로 조사됐다. 과일·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하면서 전체 비용은 줄어들 전망이다.한국물가협회가 16일 발표한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경남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은 28만 3150원으로 집계됐다.전국 평균은 28만 4010원
전북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을 위한 국도비 12억7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봉안당 신축을 위한 것으로 연면적 1000㎡ 규모에 약 6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국비 10억5000만 원과 도비 2억2500만 원이 반영되면서 군의 재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매년 430명 이상 사
포항지역 유통업계의 올 추석 명절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실속형 선물세트와 중저가 상품권 비중이 늘어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상공회의소가 30일 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명절 상경기 동향 조사’ 결과, 올 추석 행사기간 매출 목표는 전년 실적보다 2.58% 감소한 322억5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품권 판매액은 87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0.49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면 대부분 바늘로 찌르는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빛과 초음파를 결합해 이러한 조직검사 없이 갑상선암을 더 정확하게 판별하는 새로운 영상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안준호 씨 연구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동준, 이재경 교수팀, 성균관대 박별리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충북 음성군이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군내 주요 도로 34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도 및 지방도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9개 읍·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조사는 영상 촬영 장비를 활용해 구간별,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 교통량을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주요 도로의 통행 현황 분석, 혼잡도 평가, 도로 정비계획 우선순위 판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기간 중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병길 군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농업혁신성장센터 내 카페 운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카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농업혁신성장센터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사업계획서를 공정하게 평가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계획을 제시한 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중 정식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홍하기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농업혁신성장센터의 카페를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창업과
충남 당진시의회는 123회 임시회에서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기존 ‘총무위원회’를 ‘행정문화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총무위원회’라는 명칭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을 반영해 소관 부서의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총무위원회는 기획예산, 홍보협력, 감사법무, 자치안전, 문화복지,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소관 사항을 담당해왔으며, 개정 후에도 소관 업무는 유지된다. 박명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