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졌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믿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가치를 본다고 밝혔다.다만 다이먼 CEO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회사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확신보다는 고객 수요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기 때문에 대응하는 것이지, JP모건이 원하는 것은 아니다
알리바바 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서비스 부문의 인공지능 도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AI 기술의 전략적 파트너로 삼고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텔리전스 솔루션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협력 내용에는 ▲AI 기반 고객 서비스
경북대학교가 지역 산업의 첨단 기술 고도화를 이루는 심장 역할을 수행한다. 30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지역산업 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대는 5년 연속 해당 사업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총 24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역산업 기반 기술의 상용화와 산학연 협력 체계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오픈랩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고급 인력, 연구 장비·시설, 특허 등 연구 성과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9일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전 세계적으로 SMR 개발 프로젝트 기술 우위 선점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시각지능·가상센싱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열고, 설계자·연구기관·학계 전문가 등 총 50명과 함께 첨단 기술의 SMR 설계 적용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조물 이상을 미리 찾아내는 디
중국이 전 세계 인공지능 모델의 40% 이상을 보유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3755개 AI 모델 중 40% 이상인 1509개를 보유하며, AI 산업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전 세계 800개 기업이 모여 최첨단 AI 기술을 선보이는 '2025 세계AI 대회'에서 텐센트와 센스타임은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며 중국 AI 기술의 진화를 강조했다. 텐센
와이파이 신호만으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보안 및 감시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라 사피엔자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WhoFi'가 와이파이 신호 왜곡을 분석해 개별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의 생체인식 기술을 대체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채널 상태 정보를 분석해 와이파이 신호가 사람과 물체에 의해 변화하는 방식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후 딥러닝 네트워크가 이러한 변화를 해석해 개인의
경상남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 기초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에게 정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성배'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6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도로에서 시험 중이며, 상용화 시점도 구체화했다.2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벤츠는 EQS 프로토타입을 개조해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차량을 영국에서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벤츠는 미국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해 고체 전지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메르세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이 보안 기술 기업 팬타랩과의 합병 절차를 공식 완료하고, 통합 법인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팬타랩은 데이터 손실 방지, 소스코드 보안, 웹콘텐츠 유출 방지 등 다양한 형태의 지적 자산을 통제하는 보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합병을 통해 문서중앙화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김경
울산 중구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중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혁신을 위한 울산 중구 인공지능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인공지능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추진단을 총괄하는 정보화 부서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모든 소속 부서는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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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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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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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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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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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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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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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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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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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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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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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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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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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진로 탐방 연계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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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7월 30일부터 3일간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다.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에티오피아 배낭 진로 탐방’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인터뷰 및 영상 촬영의 사전 실습을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