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 상환 고객을 위한 금리 인하 조치신한저축은행이 12월 1일부터 성실하게 상환을 이어온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 중 연 15%를 초과하는 금리로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차주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만기 시점까지 금리를 0.5%포인트 낮춰주는 방식이다. 한 번의 일괄 인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기까지 혜택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감소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이번 정책 추진 배경에는 고
전세시장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신안건설산업㈜이 시공하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지구 '이천 신안실크밸리 2차'가 눈길을 끈다.이번 단지는 HUG의 보증금 100% 보증을 적용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전세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10년간 자유롭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자산 시장의 안전판으로 불리는 금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지털 금'을 표방해 온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데 고군분투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값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주식 등 위험 자산과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이며 여전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24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금은 70% 이상 급등했으며, 은은 약 150% 상승하며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 정치적 요인 등 4가지 신호가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30만~6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세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오는 2026년 초,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이유를 분석했다.첫째,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연준이 긴축을 멈출 때 비트코인이 최대 40% 상승했다.둘째, 추가 금
충북 옥천군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현재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원 분담 구조는 지방 재정 파탄을 강요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을 80%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군의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의 국비 지원율은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60%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며 “일부 시범지역에서는 이미 농민수당과 복지 예산이 삭감되는 돌려막기 편법이 발생해 농민과 비농민 간의 갈등까지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범사업에 참여
김만식 기자 = 부평구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25년 전 닷컴버블의 중심에 있던 시스코 시스템즈가 2000년 당시 주가를 돌파하여 새로운 역사를 썼다.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스코 주가는 이날 1% 상승한 80.25달러로, 2000년 3월 27일 기록한 스플릿 조정 후 최고치 80.06달러를 넘어섰다. 당시 시스코는 인터넷 확산을 뒷받침하는 스위치와 라우터를 공급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고,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되기도 했다.닷컴 버블이 붕괴하면서 2002년 10월까지 나스닥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실태조사와 재산 정비를 통해 유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공유재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산97-12번지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는 △80㎡A 4세대 △84㎡A 421세대 △84㎡B 44세대 △84㎡C 110세대 △84㎡D 57세대 △84㎡E 69세대 △134㎡A 1세대 △134㎡B 1세대 △134㎡C 3세대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 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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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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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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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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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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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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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취업역량 강화 나서
삼척시는 미취업 청년의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삼척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참여자,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3개월 이하이거나 주 26시간 이하의 단기근로자의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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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농가 대부분 도매시장 활성화 공감"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 공급자와 수요자의 돼지 도매시장 참여를 의무화 하는 제도적 장치가 불가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와 충북대학교 조원주 교수에게 의뢰한 ‘도매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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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6~27 강릉 방문의 해 선포… '글로벌 관광수도' 정조준
강릉시가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한 공격적인 관광 전략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2026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와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기로 연간 국내 관광객 4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마이스 산업 전반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2026년을 글로벌 관광 경쟁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강릉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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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 확정…“톱티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임추위가 지난 10월28일 경영승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