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24일 올해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5일 앞당긴 기록으로, 2024년 같은 기간 89만9000여 명보다 약 11.1% 증가한 수치다. 박물관 측은 올해들어 특별전과 교육·홍보 프로그램 강화, 디지털 서비스 개선 등이 관람객 확대에
영천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시공사와 감리단 간의 갈등으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6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물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립박
예천박물관이 재개관 5년 만에 지역 대표 관광지로 도약했다. 예천군은 지난 2일 박물관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어난 수치다. 현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 명을 웃돌 전망이다. 상반기 주요 관광지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
국립등대박물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람객 참여형 숏폼 영상 제작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반 숏폼’ ▲‘AI 생성 숏폼’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 숏폼’ 부문은 박물관 관람 및 체험 장면을 담은 영상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는 오는 24일까지 ‘드로잉 콘테스트 레고뮤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 15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국립공군박물관, 반기문 평화기념관, 의림지역사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지적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충북대학교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쉐마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이다. 미술 대회로 진행되는 레고뮤지엄은 미래의
중부뉴스통신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원천 차단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용머리관광지 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용머리관광지 개발사업시행승인 변경 신청에 따른 열람공고를 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 16만4552㎡ 부지에 236억원을 들여 놀이동산과 숙박시설, 해산물판매휴게소, 휴양문화시설, 박물관,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시행자는 서귀포시장과 사업 부지 내 토지를 가진 주민들이다.주요 변경 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굿게이머 진로체험 스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을 직업적 ·문화적 가치로 접근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는데, 가정 밖 청소년 59명이 참석했다.주요 커리큘럼은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 ▲게임업계 종사자의 진로 강연 ▲게임업체 탐방과 게임 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게임위는 앞으로 청소년 ·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게임이용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전시해설 및 안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학문적 강의와 실습형 해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첫 교육은 지난 25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김영수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연구부교수가 ‘근대 서양의학의
국립진주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확대를 위하여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 행사 행사)를 개최한다. 공감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3회 진행된다.8월 30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첫 번째 공감 행사는 국가유산청·경남도·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와 연계하여 박물관 개관시간을 18시부터 22시까지 연장한다.이번 공감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참여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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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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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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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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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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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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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대구 남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2025년 남구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글을 배우고 익힌 성인 학습자들의 땀과 열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남구 평생학습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남구가족센터,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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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청도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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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건보공단 달서지사, 통합돌봄 협력 간담회… 2026년 시행 대비 본격화
대구 달서구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행 이전 단계부터 민·관 역할 분담과 현장 연계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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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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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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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잘 만나보세’뉴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결혼·출산 장려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