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
세종시 신도심내 인공하천이 안전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발생한 인명피해만 볼 때 세종시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세종시 신도심에는 인공하천인 제천·방축천·삼성천이 있다. 3개 하천 구간을 더한 길이는 13.05㎞ 이른다.복원된 서울 청계천 5.84㎞와 비교하면 세종 3대 하천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이들 하천을 청계천과 비교할 때 가장 다른 점은 제방 형태다.청계천은 제방을 3∼7m 높이의 옹벽 형태로 만든 데 비해 이들 하천의 제방은 흙을 비스듬히 쌓은 사면 형태다. 제방 사면은 잔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0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완료된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조명시설 보강 및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공사 완료를 앞두고 주민 이용 현황을 직접 살피며,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진 야간 조명 및 경관 연출 개선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준호 의원은 “이제 봉일천 하천 친수공간은 조리읍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머물고 싶은 쉼의 공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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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은 남동구가 추진하는 만수천 복원에 대해 생태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환영하고, 나머지 복개 구간에 대한 복원 구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논평에서 "만수천 복원시 시민들의 이용 측면 만이 아니라 생물들의 서식공간을 염두한 설계도 필요하며, 하천 유지 관리 방안도 잘 마련되길 바란다"며 나머지 복개 구간도 복원 구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06년 진행한 인천 내륙 지역 복개하천실태조사 결과, 만수천은 93%로 가장 높은 복개율을 보였다며 상류의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전 구간이
증평군은 지난 8월 발생한 단수 사고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누수 사고가 발생했던 하천 인근 옛 국도 36호선 도로 구간에 신규 관로를 매설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지난 9월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재 증평군은 신규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누수 관로에 대한 보강 설계를 마친 상태이며, 10월 중 가배관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
충북 증평군은 지난 8월 단수 사태 원인을 제공한 보강천 송수관로 사고 구간의 복선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송수관로 관리청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누수 사고가 발생했던 하천 인근 옛 국도 36호선 구간에 신규 관로를 매설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수자원공사는 도안면 화성리 명암교 상·하류 길이 680m 복선화 구간에 지름 450㎜ 관로를 매설했다.수자원공사는 기존 누수 관로 보강 설계를 마쳤고 이달 중 가배관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이 신규 관로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 가평 조종천 ▲ 이천 율현천 ▲ 김포 가마지천 ▲ 양평 연수천 ▲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곳을 선정하기로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
울산 울주군이 내달 30일까지 ‘2025년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태화강생태관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포획·조사해 태화강 연어의 어란과 기초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청정 울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사를 위한 연어 포획조사장을 설치했으며,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소상 구간의 길목 차단 후 포획된 연어를 조사 및 채란할 계획이다.회귀량 조사는 구영교 인근 하천, 자연산란장 조사는 삼호교~망성교 구간 하천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항목은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단순한 홍수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이다.시는 퇴촌면 도수리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공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도비 약 4억 원과 포상금 2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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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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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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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시장의 투기 거래 및 탈세를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해 자금조달계획서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탈세 유형 및 추징 사례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편법 증여나 소득 누락 등을 통해 탈세를 시도한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다. 30일 국세청은 “국토교통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금조달계획서와 관련 증빙자료 전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고도화된 분석체계를 통해 탈세 의심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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