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흑염소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하고, 즙으로 만들어 다량으로 불법 유통.판매를 해 온 업자 등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흑염소 불법 도축을 주도한 ㄱ씨와 ㄴ씨, 이들에게 도축을 의뢰한 ㄷ씨 등 3명을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불법 도축 및 가공.판매에 관여한 나머지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에서 무허가로 500여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미트박스글로벌, 금융결제원과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축산물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정육점·음식점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이용 기업에 소상공인 전용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
농협 온라인쇼핑몰 '라이블리'가 20일부터 5일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국 한우 반값 5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1++등급 포함 다양한 부위를 반값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한우 반값 5일장」을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참치통조림 등 국내 대표 수산식품 생산업체 동원F&B의 생산공장에서 ‘히스타민’ 관리에 대한 글로벌 표준공정이 공식 확립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동원F&B의 창원·에콰도르·세네갈·사모아 등 4개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을 대상으로 히스타민 관리 표준공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히스타민은 어류나 수산식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부적절한 온도에서 가공할 경우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과잉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식중독을 유발한다.최근 국제적으로 수산식품의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참치통조림
전남도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복 활용 제품 학교급식 시식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20개 초중고 학생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식 제품은 전복을 활용한 전복해조영양밥, 전복꼬치어묵, 슬라이스 전복이다.
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위기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