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가스 소비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충전소,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저장소, 고압가스 제조시설 등 총 156개소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설비 이용 실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부적합 시설 개선 확인 여부, ▲가스 사고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친환경 농업과 식량 정책, 축산 브랜드 경쟁력 등 농정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해 정책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경주시는 올해 농업·축산 분야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며 농정 전반에 걸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비료 적정 사용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사업 추진과 현장 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양군은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올해 총 12억 7,31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확인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단순한 절감 효과뿐 아니라 필수비용을 적정 반영해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심사 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한 군 발주 사업 중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경남도는 겨울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는 가금의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사 내 보온·환기·습도 등 사양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사육 온도가 낮아지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해 생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금의 질병 감수성이 높아져 각종 가축 질병에 취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육계는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먹는 양이 7% 이상 늘어나고, 사료 요구율은 15% 정도 높아져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겨울철 축사 온도에만 집중할
경산시는 최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경산시는 유기질 비료 등 비료 보급 및 예산집행, 토양 환경 개선, 적정 식비 지도, 비료 품질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토양 환경 개선과 농업생산력 유진·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정량과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점검에서는 시설 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시설 구비 상황,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회계 서류 비치 여부, 후원금 관리, 종사자 채용 및 자격 적정 여부, 근무 관리, 운영위원회 운영, 입·퇴소자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특히 시설 안전관리 실태, 예산·회계 투명성, 근무·운영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입소자들의 생활환경이 안전하고 건전하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시설 구비 상황,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회계 서류 비치 여부, 후원금 관리, 종사자 채용 및 자격 적정 여부, 근무 관리, 운영위원회 운영, 입·퇴소자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특히 시설 안전관리 실태, 예산·회계 투명성, 근무·운영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입소자들의 생활환경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
대구시가 왜곡된 부동산 거래 관행을 바로잡고자 점검을 벌여 10건의 불법 중개행위를 적발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21일 9개 구·군과 함께 원룸 및 아파트 밀집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94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여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선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중개보조원 고용 신고 적정 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 누락 △신축 아파트 분양권 다운 계약 거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살폈다. 시는 적발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해선 등록 관청에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은 지난 19일 연안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사고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발생 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사고 원인과 현장 취약요인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배 서장은 사고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개요를 공유하고 당시 해상·기상 여건과 연안 지형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의 적정 여부와 안전 홍보 현수막 설치 상태를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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