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정부의 에너지저장장치 과제인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이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 이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문기관으로 하는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이다. 지투파워가 실증 기관과 함께 약 3년간 총 연구개발비 113억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ESS는 에너지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포스코그룹이 전구체 점유율 세계 1위인 중국 CNGR과 손잡고 포항에 이차전지용 니켈과 전구체 생산 기반을 다진다.포스코그룹의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과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1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각각 니켈 정제공장과 전구체 생산공장을 동시 착공했다.포스코씨앤지알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각각 6대 4 지분으로 설립한 니켈 정제법인이며, 씨앤피는 포스코퓨처엠과 CNGR이 2대 8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전구체 생산법인이다.포스코씨앤지알의 니켈 정제공장은 CNGR의 니켈 제련법인으로부터 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9일 인도 뉴델리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2024 한-인도 미래산업 파트너십’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아 △전기차 △이차전지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인도자동차부품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양국 9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했다. 전 세계 42개국 350여 개의 생산시설과 거점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체전해질을 양산할 대규모 생산공장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착공됨에 따라 이차전지 판도를 뒤바꿔놓을 '꿈의 전고체전지'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는 24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정부 및 업계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 대량생산을 위한 '솔리비스 고체전해질 횡성 제1공장'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와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새만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는 새만금의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해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통한 민간투자 촉진”을 경제분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투자여건 개선과 인프라 지원을 추진해왔다.새만금 국가산단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기업에 획기적인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생태면적율 부담을 완화하는 등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 역시 제거했다.또한, 새만금 동서·남
포항시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 핵심인재양성 허브기지로 거듭나고 있다.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 배터리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5년간 분야별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
포항시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 핵심인재양성 허브기지로 거듭나고 있다.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 배터리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5년간 분야별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에너지·자원 업계 재직자 대상의 2024년도 하반기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과정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과정은 청정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12개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LNG 프로젝트 사례, △이산화탄소 포집과 지중저장, △탈탄소화 트렌드 이해, △이차전지 핵심광물 거래·투자, △자원순환 정책 및 기술 등 초급/중급/고급 단계의 수준별 교육을 제공한다.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해외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5억7094만원, 영업이익 101억775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익은 15.3% 증가했다.비츠로셀은 지난해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6042억원이며, 영업이익율 26.9%, 당기순이익율 31.8%다.호실적 원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수출 위주 매출 구조에서의 달러 환율 효과, 제품 믹스,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높은 이익률을 냈다"며 "팬데믹 이후 스마트
이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필에너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3억2900만원, 영업익 9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3일 공시했다.전기차 성장 둔화 속에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1분기에는 기술 및 인재 투자가 중점적으로 집행됐다. 필에너지에 따르면 1분기 급여는 약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 R&D 비용은 126.6% 늘었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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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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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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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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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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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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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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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일 제주시민 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범도민적 걷기 열풍 조성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의 인사말씀으로 행사를 시작해 APEC 제주유치기원 퍼포먼스와 준비운동으로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출발해 KBS, 제주문학관을 지나 도남자동차공업사와 방선문4차빌리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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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4ㆍ3이야기를 찾아서”
서귀포시는 지난 8일 제4회 제주4ㆍ3문예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 등 20명을 대상으로 4ㆍ3평화공원 일원과 정방4ㆍ3위령 공간을 찾아 우리고장의 4ㆍ3이야기를 찾아가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탐방은 미래 세대에게 제주4ㆍ3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리고 76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평화와 화해ㆍ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4ㆍ3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귀포시청 옆 사월걸상 집결을 시작으로 제주4ㆍ3평화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희생자 위령제단 앞에 참배와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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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숲 조성사업 6월 중 완료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도시숲 조성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숲은 생활권 내 도로변 공한지 등에 수목을 식재하고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12억4000만원을 들여 학교숲 2개소, 강정마을 상생의 정원 1개소, 도시숲 4개소 등을 조성했다. 숲에는 동백나무 등 32종 1만3714주와 초화류 백리향 등 27종 4만6443본이 식재된다.지난 3월에는 토평초등학교와 중문고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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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토지 재산 가치 향상 ‘박차’
충남도는 10일 자로 도내 8개 시군 24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도는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9년간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42만 1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18만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총 48개 지구에 2만 980필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 지적재조사지구로 고시한 24개 지구 9650필지는 각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30일 이상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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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 "주 48시간 근무 적절"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장근로 포함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을 현행 5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로 현황 및 최대 근로 시간 상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에 대해 묻자 '48시간'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52시간'이 뒤를 이었다. 즉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주당 최대 근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