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우선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돕는다. 이와관련 12월까지 국비 등 760억원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도내 시군은 상품권 할인율이 7%에서 13%로 상향된다.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
충북 옥천군이 군내에서 처음으로 쌍물방울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쌍물방울형 회전교차로는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진입 차량의 속도도 자연스럽게 낮춰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원형 회전교차로보다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군은 연말 준공 예정인 `옥천읍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시작 지점 교차로에 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간에는 원형 회전교차로가 운영 중이나 신설 도로를 포함한 4개의 주도로와 2개의 소도로가 연결되는 6지 교차로라 교통 혼잡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왜장의 후손들이 한국을 찾아 433년 전 선조들이 저지른 잘못을 사죄한다.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조계종 가산사에 따르면 `대한 광복 80주년 기념 및 한일 평화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가산사가 주관한다.행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의 후손인 히사다케 소마씨와 히로세 유이치씨가 참석한다.이들은 충청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왜군 5진 후쿠시마 마사노리 부대 소속의 쵸소 가베모토치카 왜장과 6진 모리 데루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지역아동센터에 통학차량 소화기 1000만원 상당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안전 취약시설의 화재 예방과 더불어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전 지역아동센터 136개소에 기부된 소화기 400여대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과 지역아동센터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또 본부 및 지사에서 뜻을 모아 조성된 기부금 1200만원은 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쓰인다.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또 충북 옥천군 주거
충북 옥천군은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독서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한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과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7~9시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강의한다.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에서도 그림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독서논술 지도에 필요한 노하우를 가르친다.과정당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옥천군 공공
충북 옥천군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군민 4만6202명 가운데 4만4555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률이 96.44%로 집계됐다.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하는 등 전 군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한다.옥천군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도 지급률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
충북 옥천군이 20일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 ‘옥천 묘목 전후방산업 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 묘목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이 협의회는 옥천 묘목산업을 연계하는 전방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선순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선다.협의회는 묘목 관련 기업 및 농원, 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협의회 발족에 맞춰 묘목산업의 브랜드 제고, 기술혁신 기반 마련,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충북소방본부 긴급구조지휘팀이 악천후 속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70대를 구조했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22분쯤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에서 “남편이 버섯을 따러 나간 뒤 길을 잃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실종자의 마지막 휴대전화 통화로 확인된 GPS 좌표를 통해 수색 범위를 설정했지만, 해당 지역은 험준한 산악지형에 대청호가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옥천과 보은소방서 구조대가 구조 보트를 띄워 일대를 수색했지만 당시 비가 심하게 내려 수색에 애를 먹었다.이에 충북소방본부 긴급
포항시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옥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국토새단장 활동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 등을 설명해 기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기부금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쓰이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포항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했던 왜장의 후손이 대한민국을 찾아 선조의 잘못을 사죄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33년 만이다.충북 옥천군 안내면 조계종 가산사 주지 지원 스님과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에 따르면 오는 10일 가산사 경내에서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대한 광복 80주년 기념 과 한일 평화의 날 행사’를 열고 왜장 후손 과 함께 평화 기원행사를 가진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가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성덕왕 720년에 창건된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영규대사가 의승병을 일으켜 활동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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