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가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는 약 20만 명의 신자가 운집했으며 전 세계 150여 나라에서 대표단이 참석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흰색 무개차인 포프모빌을 타고 광장에 나타나 신자들을 향해 인사했으며 갓난아이들에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부 설계를 공개하고, 9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비엔날레 D-100 언론브리핑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펼칠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주요 전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또한 △국제
“제가 그린 그림 속 도시엔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작은 손으로 색연필을 꼭 쥐고 그린 도시에는 놀이터가 있고, 꽃이 있고, 웃음이 있다.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낸 ‘아동친화도시’가 완주군청 로비에 따뜻하게 펼쳐졌다. 전북 완주군은 지난 26일부터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후한 말의 영웅 주유는 손책과 손권 휘하에서 활약한 전략가로, 적벽대전의 중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외모, 성격, 무예, 전술, 통찰력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강동의 손씨 정권을 이끌었다. 특히, 그의 빼어난 외모와 카리스마는 단순한 미남의 수준을 넘어 리더십과 통솔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본 칼럼에서는 주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5월 가정의 달 맞이 경로잔치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이날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진주지구협의회의 무료급식 지원, 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봉사단체인 하모예술봉사단의 장구공연 및 가수공연 등 음악공연 지원과 가좌동에 위치한 예삐꽃방에서 카네이션 150송이를 후원하여 지역의 단체 및 사업체에서 협력함으로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
새 교황 레오 14세는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즉위 미사 강론에서 “우리의 첫 번째 큰 소망은 일치와 교감의 상징인 하나 된 교회가 화해된 세상을 위한 누룩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교황은 이어 “하나 된 교회가 세상의 평화를 위한 힘이 되기를 원한다”고 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먼저,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55초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로드맵이 공개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7일 D-100 기념행사에서 행사 계획과 6대 키워드 등을 발표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펼쳐진다.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비엔날레의 주제를 대변하는 본전시에는 17개국 내외
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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