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년시절, 청소년시절 그리고 청년시절을 거쳐오면서 인생의 좌우명이 때때로 바뀌곤 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심지어는 사십이 넘은 장년이 되어서도 나침판없이 항해하는 선원처럼 표류한 상태로 물위에 떠 있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인생의 모토나 좌우명은 주로 학교 선생님이나 책 안에서 스스로가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필자의 경우, 인생을 거쳐오면서 한번도 바뀌지 않은 평생 좌우명은 의외로 한 영화에서 발견했다.내 인생의 좌우명 카르페 디엠을 1989년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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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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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오픈소스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 공개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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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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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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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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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해왔던 참깨도 '기계로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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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수확이 가능한 참깨 신품종에 대한 실증 재배가 추진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계 수확이 가능한 참깨 신품종 ‘하니올’을 도입해 25개 농가 19㏊ 면적에서 실증재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신품종 하니올은 종자 붙임성이 좋아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아 콤바인 수확 시 낟알 손실이 적고, 줄기 베기와 동시에 탈곡이 가능하다.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참깨 수확 소요시간은 기존 인력 방식의 경우 10a 기준 32.6시간인 반면, 콤바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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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나흘간 10만여 명 방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나흘간 총 10만 2115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화창한 봄날이었던 둘째 날에는 3만 8205명, 어린이날인 셋째 날은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211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이는 지난해 방문객 8만 3821명보다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 22회를 맞이한 곰취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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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재판 연기…'대선 뒤 6월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이 대선 이후인 다음달 18일로 미뤄졌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차 공판기일을 당초 지정했던 5월 15일 오후 2시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서울고법은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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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급·용역·위탁 중심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
경산시는 5월 7일 ~ 8일 이틀간 공사감독공무원, 시설 및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산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매뉴얼 중심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교육 외 시책교육으로 제3자에게 업무의 도급·용역· 위탁사업 추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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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에 살던 60대 女 "새 삶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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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었던 60대 여성이 이웃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A씨는 30년 전부터 저장 강박증을 앓으면서 집 안에 옷가지와 폐지, 잡동사니 등을 버리지 않고 보관해왔다.저장 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물건을 모으며, 모으지 못하면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A씨는 각종 쓰레기로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집에서 홀로 생활해왔다.최근 이웃에 사는 지인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고독사를 우려해 주민센터에 신고를 했다.A씨의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