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며 대책 마련 의견도 상당하다.24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2시19분쯤 부평구 십정동 한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30대 엄마 B씨와 딸 C양이 크게 다쳤으며,
포스코노동조합이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와 관련한 입장문을 밝혔다.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룹안전특별진단 TF’에서 가시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이 어떤 이유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임을 강조했다.
24일 낮 12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40대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경은 초기 진압이 이뤄진 뒤 잔류 화염을 정리하던 중인 오후 12시30분쯤 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불과 몇 달 사이 세 건의 사망·중상 사고가 이어졌다. 결국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장을 전격 보직 해임하고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가동하는 등 초강수 인사 조치에 나섰다. 책임을 묻고 안전 경각심을 되살리려는 조치이지만
18일 오전 8시50분쯤 부천시 오정구 한 정수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척추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작업자가 2.5m 높이의 사다리 위에서 떨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추정
대구도시철도 내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2개월마다 실시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행동 패턴 분석 결과 에스컬레이터 사상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 줄었다.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도
창원에서 119 구급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 타고 있던 응급환자와 운전자, 구급대원 등 4명이 다쳤다.사고는 7일 오전 8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아파트 상가 앞 편도 3차로에서 마산동부경찰서 방면으로 달리던 구급차가 전봇대를 향해 돌진하면서 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기습적인 눈이 쏟아진 가운데, 인천에서도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던 제설차가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인천에서는 총 38건의 기상특보 관련 조치가 시행됐다.유형별로 보면 빙판길 제설작업 3
4일 오후 5시3분쯤 포천시 소흘읍 43번 국도 용상골사거리 인근에서 긴급 출동하던 경찰 순찰차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추월하다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순찰차는 4차로에서 버스를 앞지르기 위해 3차로로 차선을 변경했고, 수십 m를 더 진행한 뒤 버스 앞으로
화성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전기자전거와 카니발 차량이 충돌하면서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40분쯤 화성시 우정읍 석천사거리에서 중국 국적 30대 A씨가 운행하던 전기자전거가 50대 B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과 부딪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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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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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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