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활 문화가 몽골 대초원과 맞닿았다. 활의 고장 예천이 몽골과 손잡고 세계무형유산 무대에 나선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
“벌써 청춘이데이” 대구·경북 4개 도시에서 음악으로 세대 잇는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대구와 경북의 여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다. 올해 공연은 ‘벌써 청춘이데이’라는 테마로, 무대 위에서 나이를 잊고 청춘의 열정을 보여주는
경기도교육청이 전 생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5일 화성특례시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는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교육공동체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내 전역에 균형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
봉화군은 12일 오후 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음악 경연대회로, 봉화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추진되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고,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에 거트 카페 서울과 함께하는 고전 음악회 ‘여름, 나무의 속삭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7월 공연은 ‘예술로
일본의 암호화폐 산업이 느린 규제 승인 문화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온체인 은행 위파이의 막심 사카로프는 "일본이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20% 단일 세율을 도입하더라도 느리고 보수적인 승인 문화가 스타트업과 유동성을 해외로 내몰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55% 누진세는 골칫거리이지만, 더 이상 핵심 장애물이 아니다. 일본 금융청과 일본가상자산거래소협회의 사전 승인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Ⅲ 아우라 목관오중주와 함께하는 을 오느 7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로 개최한다.2025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한 문화적 삶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수성아트피아와 사단법인 대구음악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부산시가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은 150개국, 1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000여 명의 국립·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우리예능원에서 공연 ‘근대문화유산과 근대음악예술의 하모니 the 1930s’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관을 벗어나 대성로122번길 문화예술 공간과 협업했다. 대성로122번길에 위치한 등록문화유산 제9호 ‘우리예능원’은 지난 1924년 충북금융조합 사택으로 건립됐다. 일제강점기 목조 건축 기술과 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1950~1960년대 청주의 유일한 문화공간이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한별이어린이합창단, 김지현(경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식을 했다.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오정동 상생하우스로 이전, 자원봉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편안하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문화가 일상 속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의 근간이며, 그 중심에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있다”며 “이번 센터 이전이 더 많은 참여와 봉사의 확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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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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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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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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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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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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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 선정
서귀포시는 8월의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재기는 고등어의 사촌 격인 등푸른생선으로, 제주 바다에서 여름철에 활발히 잡히는 제철 어종이다.각재기는 조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작고 옅은 황색을 띠며,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DHA, EP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뼈,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및 혈관 건강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는 각재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전통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 각재기국은 제주 향토 음식으로, 맑은 물에 각재기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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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천문과학문화관,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1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천체 관측과 전통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체험형으로 구성됐다.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와 거문고자리의 베가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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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 차밥톡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는 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가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 참여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은 다만사가 사전 준비한 블랜딩 차를 마시며, 각자가 준비해 온 밥을 먹으며, 서귀포에서 청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차와 음식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하는 티 다이닝 차밥톡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13시, 8월 23일 13시 총 2회 공간여월에서 운영된다. 차밥톡은 서귀포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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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아오모리상공회의소, 자매협정 체결..."관광.민간경제 교류 확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일본 아오모리시 호텔 아오모리 3층 해당화홀에서 아오모리상공회의소와 양 지역간의 우호 증진 및 관광분야, 민간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매협정을 체결했다.이날 자매협정 체결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아오모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 아오모리현 의회 사토 치카시 부의장, 아오모리시 니시 히데키 시장, 아오모리시 의회 나라오카 타카시 의장, 주 센다이 대한민국총영사관 김요섭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오모리현 지방본부 이채규 단장 등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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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알아보자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많은 분들이 ‘주민세 개인분’은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사업자분들 중에서도 ‘주민세 사업소분’은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치한 사업소에 대해 부과되는 지방세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시·군·구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납부의무가 생기며, 법인격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