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정부의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별 이앙 시기를 반드시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가루쌀 ‘바로미2’ 모내기 적기는 일반 밥쌀용 벼보다 다소 늦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 사이다. 가루쌀은 적기보다 빨리 이앙하면, 벼알이 채워지는 등숙기간에 이삭에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일어나기 쉽고, 늦게 이앙하면 벼알의 등숙이 불량해 예상 수확량을 기대할 수 없다.가루쌀 ‘바로미2’는 기온
서귀포시가 고질적인 양돈악취 특단의 대책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올해 봄철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0개소를 점검하여, 자원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배출한 농가 2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퇴비 무단 적치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에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취약시기에 제주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 위반사업장에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시는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분뇨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름철 장마 등 축산악취 취약시기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 위반사업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가축분뇨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뇨 관련 악취 민원 등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단속이 소홀한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양돈장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악취관리지역, 마을과 인접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해 수질관리에 집중해 왔다. 또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부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 변화 대응 수질 환경 관리를 강화한다.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공사는 해마다 녹조 집중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해 수질관리에 집중해 왔다.또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8.4℃로 평년보다 1.7℃ 높았으며, 6월 기온 또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도내 주요 돌발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꽃매미는 부화를 시작해 50% 이상 발생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경북 남부지역부터 부화를 시작해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포도, 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김밥 취급 음식점과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물 포장ㆍ배달 업소 35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위해요소를 차단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으로 점검반을 꾸리고 감시활동에 나선다.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청결 유지, 식재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경남도는 지난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창녕군을 중심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함에 따라, 요즘 기온 등을 고려하면 확산 위험성은 낮지만, 텃새화된 오리류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있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도내 가금농장 320호의 검사 주기를 확대하고 육계와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입식 전 검사를 해 이상이 없을 경우 입식을 허용하며, 차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수질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온 상승 및 잦은 강우로 영양염류 유입 및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낙동강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원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낙동강 본류와 지류천 인근 폐수배출업소 중 낙동강으로 폐수를 직접 방류하는 사업장과 최근 2년간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환경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등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행락철 야외활동으로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고,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에서 유통·소비되는 축산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와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식용란 검사는 오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4종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이물·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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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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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곳 병·의원 가운데 의원 16곳만 휴원… 병원급 4곳 정상 진료세종시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8일 대한의사협회 개원의들이 휴진에 동참할 경우, 해당 병·의원에 대한 집단 불매운동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7일 세종지역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진하는 세종 병원 블랙리스트 작성”이란 제목을 단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다른 지역도 휴진하는 병원들 블랙리스트 만들어 공유하고 시민들이 가지 말자는 글들이 올라온다”며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이권을 추구하기 위해 휴원 한다면 의사 이름까지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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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재발급부터 도서 대출까지"…공공서비스, 민간 앱서 가능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등 공공 서비스 11종을 앞으로는 평소 즐겨쓰는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민 이용 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많은 서비스를 지난해 서비스 개방 과제로 선정하고, 17일부터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대표적인 것이 여권 재발급 신청으로, KB국민은행 앱인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권 신청 시 가장 많이 반려되는 사진 정보를 사전에 검증해 그 비율이 줄어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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