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0일 천안호두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충남 천안 호두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 호두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이 좌장을, 이정만 단국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 홍순필 회장과 김승환 회원, 천안시 산림휴양과 김창영 과장, 충남도 산림자원과 고대열 과장이 지정토론자를 맡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만 교수는 발제에서
2025년 화훼산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산지 간담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 화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을 비롯해 정수영 경기도장미연구회 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장,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지역 대의원, 고양·파주 주산지 화훼작목반 임원 등 35명의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정수영 회장은 간담회에서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 등과의 FTA 체결 이후 농가 피해가 이어져 왔다”며 “최근
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국장, 과장, 보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세부 연습계획을 점검했다.연습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세부 계획 등을 확인했다.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과장·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의는 다가오는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사항 및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그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배병학 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전 직원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해양경찰의 본연 임무인 해상치안 뿐만 아니라, 전시·비상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군포시는 오는 12일 제26대 부시장에 최홍규 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최홍규 신임 부시장은 1967년 태어나 부천고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에 이어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최 부시장은 경기도 교육협력팀장, 평생 교육정책팀장, 청소년 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특히 경기도 근무 시절 직원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는 지난 7일 경남 거창군을 방문해 청년 정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올해 2월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로는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과 주민, 공무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구회는 거창군 청년문화거점 공간인 ‘거창청년사이’를 방문해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과 인구교육과 과장, 청년단체 ‘덕유산고라니들’ 대표 박영민 씨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북방한계선 인근의 위협 비행에 투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들이 윗선의 지시로 대북 타격을 시사하는 ‘위장 통신’까지 동원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군 내부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최근 확보한 육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해당 아파치 헬기 조종사들은 작년 9∼11월께 실탄과 헬파이어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상태로 NLL을 따라 기동하면서 ‘북한 특정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취지의 거짓 무전을 했다고 한다.이러한 위장 통신은 상부의 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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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 부서 협업과제 발굴 및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장진원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해 온 자살예방 협업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실행계획을 논의했다.보령시는 현재 ▲고향사랑 반찬지원 사업 ▲폭력피해자 마음회복 및 생명지킴 프로그램 운영 ▲반짝반짝 보이는 초인등 설치사업 등 신규 과제 20건을 포함하여 총 65건의 협업과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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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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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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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운전 실시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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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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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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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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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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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첫 해외 교류 독일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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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의 첫 해외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1일 출국한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9일 귀국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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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요한 사색, 오늘의 나에게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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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은 조선 선비의 사색과 내면 수양을 현대적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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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외환보유액 4162억 달러 상회…달러 약세 작용 증가
올해 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2억9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49억5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한국은행은 그 배경으로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운용수익 증가 등을 꼽았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61억60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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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나기 콘서트’ 2만여 명 관객과 함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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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