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안전교육이 매뉴얼 암기 위주의 방식에서 몰입형·체험형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행 중 이례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비상 대응을 위한 ‘XR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무 현장에 본격 도입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XR 콘텐츠는 KTX-산천 승무원의 핵심 안전 업무를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직원들이 열차 응급조치, 고장 대응 등을 3차원 환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군포2동 주민자치회 2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
정부가 고속철도 운영 체계인 KTX와 SRT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2013년 코레일과 SR이 분리된 지 13년, 2016년 SRT가 운행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국토부는 코레일·SR 노사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먼저 내년 3월부터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교차 운행이 시
한국철도공사가 현장 업무에 AI 활용을 적극 지원할 ‘AI 서포터즈’를 선발, 발대식을 했다.코레일은 본사와 전국 12개 본부에서 92명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토론 등을 함께하며 활동 기반을 다졌다.직원들은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AI 윤리·보안·책임 활용 선서를 통해 윤리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약속했다.AI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각 소속에서 철도 AI 업무 플랫폼 ‘AI On‘의 활용 멘토 역할 등 AI 기반의 업무 활용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나아가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전철 서해선 운행시각 조정 결과, 전동열차의 정시율과 혼잡도가 대폭 개선됐다고 어제 밝혔다.이날 서해선 첫차부터 오전까지 운행한 상·하행 열차 총 62대 중 5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3대에 불과했다.평상시 승객이 많은 소새울역 열차 기준, 차내 혼잡으로 열차를 타지 못한 승강장 대기 고객이나 관련 민원이 없었다.운행횟수가 조정된 대곡~일산 구간 이용객들은 경의중앙선 열차를 정상 이용 중으로, 대곡역 승강장 혼잡도 역시 평시 수준이었다.이번 운행조정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에서 기획 및 전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철도공사는 한국정책학회와 연세대가 구글 후원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AX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AI·AX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코레일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디지털 기반 AX 로드맵 수립 △AI 예측 안전 시스템 구축 △철도 특화 AI 업무 플랫폼 ‘AI
한국철도공사가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나흘동안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연말연초 해돋이 여행 등으로 이동수요가 증가하는 24, 25, 31일과 내년 1월 1일에 경부·호남·전라·강릉선 등 전국 4개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성탄절인 12월 24~25일 이틀간,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 1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해돋이인 12월 31일∼1월 1일 이틀간, 경부·호남
KTX 여행 중 좌석을 바꾸고 싶을 때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게 된다.한국철도공사는 내일부터 KTX 여행 중에도 승객이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오늘 밝혔다.그동안 열차 내에서 좌석을 변경하려면 코레일톡의 승무원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순회 중인 승무원을 직접 찾아 요청해야 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열차가 출발한 후에도 승객이 직접 코레일톡 ‘나의 티켓’의 승차권 화면에서 좌석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열차 내 혼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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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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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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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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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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